
충남도교육청은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코리아의 지원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구글과 함께하는 충남 교원 대상 글로벌 미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 공주교육지원청에 이어 17일 청양 칠갑산 엔에치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충남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협력에 따라 교사 주도성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외에서 Drew Wallin(Google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전략 파트너 매니저가 직접 참여하고, 권보영 구글 매니저를 비롯한 구글 코리아 직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더욱 관심을 높였다.
포럼에서는 전 세계 혁신적인 교육 사례를 소개,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와 비즈(Vids)를 활용한 수업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수업 혁신을 탐색하며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를 활용한 업무 경감 방안에 대한 소개 등이 진행됐다.
구글코리아는 글로벌 미니포럼에 참가한 교원들에게 구글코리아 본사 방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혜택에 구글 수업 도구 프로그램을 제공되는 혜택도 추가 제공하기로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180명 모집에 500여 명의 교원이 신청할 정도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글을 비롯한 교육 정보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충남 미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