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군이 폐교된 문성초등학교 부지를 감성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청양 허브밸리'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허브밸리는 총 1만6710㎡ 부지에 110억 원이 투입되며, 허브농원, 제품 가공공장, 미술관, 공연장, 숙박시설 등이 2028년 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관광·문화예술·힐링 산업이 결합한 융복합형 6차 산업으로 지역 일자리 72개 창출과 연간 6만 명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특히 2006년 폐교 후 방치된 문성초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돈곤 군수는 "허브밸리가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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