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4대, 진화 차량 34대, 인력 191명을 동원해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1단계는 피해 예상 면적이 10~50㏊ 미만으로 추정될 경우 내려진다.
다만 산불 현장의 산세가 험한 데다 현재 일대에 초속 6m의 강풍도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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