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데코뷰 드레시 화이트 쉬폰+암막커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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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5월 웨딩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신혼 인테리어 용품 및 가전 구매 트렌드는 아낌없이 투자하고 흔쾌히 구매한다는 신조어인 ‘플렉스(FLEX)’와 ‘맞춤형’이다.
최근 1~2년 사이 성대한 결혼식이나 해외로 떠나는 신혼여행 대신 신혼집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부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생활의 변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은 일터, 수면 공간, 힐링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르쿠르제, 스타우브 등 고가 프리미엄 주물 냄비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전자랜드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프리미엄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80만 원 이상 안마의자는 60%, 340만 원 이상 LED TV는 63%, 300만원 이상 양문형 냉장고의 판매량은 49% 성장했다.
또한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제품이나 가전을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수집하듯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예비 신혼부부들의 소비가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유통업계도 분주해졌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첫 보금자리를 꾸미는 만큼 필요한 인테리어 제품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구매도 가능하지만 예비부부끼리 신혼집 인테리어를 준비하며 즐기는 데이트도 빠질 수 없는 신혼의 묘미다.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온라인 자사몰은 물론 상수동에 위치한 리빙 편집숍 쇼룸으로 유명하다.
2020년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할 만큼 감각적인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로 시즌마다 변화하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관심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침실, 주방, 욕실, 아이 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꾸며진 쇼룸을 구경하며 신혼집 꾸미기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고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기 좋다.
또 이불 및 침구류, 주방 소품 등 신혼집에 필요한 각종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커튼은 신혼집 거실의 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데코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드레시 화이트 쉬폰커튼+암막커튼’. 고급스러운 쉬폰 소재로 화사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다가오는 여름, 외부 햇빛을 차단하고 집안 실내 냉방 온도를 유지해 주는 기능성으로 인기가 높다.
데코뷰의 쇼룸에 방문하면 전문가의 맞춤 제작 커튼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5일부터 23일 사이에 맞춤 커튼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데코뷰 관계자에 따르면 “웨딩 시즌을 맞아 쇼룸에 방문해 직접 신혼집에 필요한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하고 데이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특히 데코뷰의 맞춤 제작 커튼 1:1 상담의 경우 전문가의 친절한 상담으로 맞춤 커튼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던 이들도 원하는 공간 사이즈에 맞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5월 내 데코뷰 쇼룸에 방문하면 재고가 있는 제품들을 최대 60%, 속 커튼 전 제품 최대 55%, 여름이불 전 제품을 추가 5% 할인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의 ‘신혼 가전 플렉스’ 소비 트렌드가 늘며 이들의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디자인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인공지능(AI) 기반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비스포크 냉장고 해밀리허브는 A와 사물인터넷(loT)를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만트, 스마트홈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도화된 식품 자동 인식 기술로 보관 중인 다양한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며, 인식된 재료는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한다.
푸드 리스트 내 식재료나 가족 구성원 음식 취향을 바탕으로 최적 식단과 레시피를 제안하는 기능도 있다.
식재료 선호도에서부터 다이어트, 영양 등 총 7가지로 세분화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진화된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바쁜 현대인 맞벌이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
5월 웨딩시즌, 결혼식과 신혼여행 대신 인테리어 용품 및 가전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급부상 중인 가운데 관련 제품들도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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