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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범,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감격의 눈물 흘려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2-08-12 11:30:08

김현범(팀 스톰·13기)이 프로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범은 지난 11일 동탄 마인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2 빅볼링·삼호아마존컵 프로볼링대회’ 결승전에서 프로 최다승(13승)의 정태화(팀 DSD·3기)를 166-15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현범은 결승전에서 톱시드 정태화를 상대로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주도권을 내줬다.
2프레임 2-4-10 스플릿을 범했고, 4프레임까지 스트라이크가 없었다.
하지만 5, 6프레임 더블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는데, 이내 7프레임 미스를 범해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게다가 9프레임서 4-6 스플릿을 범해 패색이 짙었는데, 마지막 10프레임서 정태화가 스플릿을 범해 극적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현범은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무려 1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범은 “결승전에서 레인변화가 극심해 너무 어려웠다.
결국 9프레임 스플릿을 범했고, 이때 경기를 포기하고 승패를 받아들이려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상대의 실수가 나와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과정이 시원스럽지 않지만 15년 만의 첫 우승이라 그저 기쁠 뿐이다.
앞으로는 계속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다.

반면 정태화는 지난 6월 청주투어 이후, 2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경기 막판 우측레인(12번)에서 3연속 미스를 범해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선 3위 결정전(준결승)에서는 김현범이 최원영(팀 미스틱브래그·14기)을 223 대 20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현범은 앞선 슛아웃 경기처럼 포켓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4~6프레임 터키와 9~10프레임 더블을 기록하는 등,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3명이 대결을 펼쳐 상위 한 명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 슛아웃 4, 5위 결정전에서는 김현범이 2~5프레임 4배거를 앞세워 210점을 기록해 203점의 이명훈(팀 브런스윅·15기)과 186점의 김광희(팀 에보나이트·26기)를 누르고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현범은 다소 행운이 섞인 스트라이크가 나오면서 경기를 주도했고, 경기 후반 어려운 스페어를 성공하는 등,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본선 1, 2위 팀 에보나이트(이종연·김병석·김광희)와 팀 MK글로리아(박근우·정승주·박경신)가 대결을 펼친 끝에 에보나이트가 227 대 197로 승리했다.
에보나이트는 3명 모두 첫 TV파이널 진출이었지만 8개의 스트라이크를 합작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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