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조별리그 2차전 앞두고 출전 가능성 내비쳐
 | | 26일 대한축구협회는 황희찬의 달리는 사진과 함께 '우리 황소 달립니다'는 제목을 달아 그의 출전이 점쳐진다.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화면 캡쳐 |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황소' 황희찬(26·울버햄튼)의 가나전 출격이 유력해 보인다. 대표팀의 공격수인 황희찬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선발됐지만 부상해 회복 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황희찬의 달리는 사진과 함께 '우리 황소 달립니다'는 제목을 달았다. 황희찬은 그동안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월드컵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지난 14일에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지만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정상 훈련을 하지 못했다. 이후 팀 훈련 도중 다시 부상이 재발했다. 그동안 실내 훈련으로 대체하거나 별도 훈련을 했다. 이 때문에 지난 24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와 벌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5일에는 공식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우루과이전 후 회복을 위한 훈련을 하는 대표팀 사이에서 황희찬은 사이클과 러닝 훈련을 했다. 트래핑과 러닝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은 왼쪽 허벅지와 발도 사용하며 공을 사용한 패스와 슈팅 훈련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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