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 [사진=연합뉴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3시 23분부터 이튿날 1시 59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방송한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 합은 32.5％로 나타났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포르투갈전 채널별 시청률은 MBC TV가 16.9％로 가장 높았고, SBS TV가 11.2％, KBS 2TV가 4.4％ 순을 기록했다.
MBC TV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 TV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경기를 중계했다.
네이버 스포츠에도 이날 0시부터 최다 동시접속자는 217만4007명, 누적 시청자 수는 1152만6845명을 기록했다.
최대 접속자 수는 지난달 28일 열린 가나전보다 소폭 줄었으나 누적 시청자는 9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또 최대 접속자가 200만 명, 누적 시청자 수가 896만 명이었던 지난달 24일 우루과이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포르투갈전 중계 도중 실시간 응원 대화방 ‘응원톡’에서 채팅은 40만6288건을 기록해, 우루과이전의 29만2000여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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