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브리타니 린시컴, 모간 프레셀 등을 배출한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인 걸스 골프가 국내에 상륙한다.
걸스골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파트너십을 맺고 6~17세 소녀를 대상으로 재미있고 안전하게 골프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주니어 골프프로그램이다.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린시컴과 프레셀, 채니 우즈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선수로 도약한 인물이다.
미국에서는 10만여 명 이상 참여하는 대표적인 주니어 육성 프로젝트다.
한국에 론칭하는 걸스골프는 LPGA가 공인한 클래스A 코치가 총괄운영한다.
오는 10일 미닛골프스쿨에서 첫 발을 내딛고, 11일 신안CC 트레이닝센터, 18일 오크밸리CC에서 차례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PGA아시아 서윤정 그룹 디렉터는 “걸스골프를 한국에 론칭하게 돼 기쁘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를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걸스골프 멤버십은 구글 폼을 통해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내용은 LPGA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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