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롯데가 새 마스코트를 공개한다.
어린이날 공개예정이었지만, 비로 취소돼 예정보다 한 달가량 늦게 팬에게 선보인다.
새 캐릭터 이름은 윈지(Win-G)다.
날개를 뜻하는 윙(wing)과 자이언츠의 승리를 뜻하는 두 가지 의미를 지녔다.
올해 어린이날 우천 취소로 1군 데뷔가 미뤄진 윈지는 오는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한화와 홈 경기에서 팬과 호흡한다.
이날 처음으로 관중에게 인사한다.
구단은 이번 첫 만남을 기념하며 시리즈 기간 구장에서 윈지를 발견해 SNS에 인증샷을 남긴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윈지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시리즈는 윈지의 데뷔를 맞아 13일과 15일을 각각 스페셜 이벤트 데이(스페셜 요금 적용)인 ‘윈지 캡 데이’와 ‘윈지 티셔츠 데이’로 운영한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 13일 흰색 미니 G 로고 볼캡, 15일은 흰색 G 로고 윈지 티셔츠를 배포하여 윈지의 대표 색상인 흰색으로 사직구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예매는 6월 6일(선예매 10시, 일반 예매 14시)부터 가능하며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 ‘LOTTE GIANTS’ 또는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는 앞으로 신규 마스코트 윈지를 활용하여 티켓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는 스쿨어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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