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권. 사진=뉴시스 |
프로야구 KT가 대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KT는 10일 “오는 11일 수원 키움전 선발투수는 주권이다”고 밝혔다.
당초 고영표의 차례였지만 감기몸살 증세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다.
주권의 선발 등판은 2018년 6월 8일 수원 넥센(현 키움)전 이후 1828일 만이다.
당시 주권은 5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이후 주권은 중간계투진서 허리를 이었다.
올해는 전완근 부상으로 뒤늦게 1군에 합류했다.
지난달 16일 콜업됐다.
총 11경기 14이닝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만들었다.
주권은 직전 등판이던 지난 9일 키움전서 1⅓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30개를 기록했다.
한편 키움은 11일 선발투수로 장재영을 예고했다.
수원=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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