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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퀴녹스 제43회 재팬컵 우승, 상금 44억원 획득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3-11-30 14:51:45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이퀴녹스(실크레이싱 마주, 키무라 테츠야 조교사, 크리스토퍼 르메르 기수)’가 지난 26일 일본 도쿄경마장에 열린 제43회 재팬컵(G1)에서 이변 없이 2분 21초 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퀴녹스’는 우승상금 5억엔(약 44억원)을 거머쥐었다.
2위는 인기 2위의 ‘리버티아일랜드’, 3위는 인기 5위의 ‘스타즈온어스’가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원정 온 ‘이레진’은 9위를 기록했다.

재팬컵은 1981년 ‘세계에서 통용되는 강한 말 만들기’를 목표로 창설된 국제 초청경주다.
창설 이후 초반 10년간 10번의 대회에서 외국 출전마가 8승을 거두는 등 일본마가 약세였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일본경마는 세계 탑클래스 수준으로 향상되었고,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 일본마가 재팬컵에서 연속으로 우승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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