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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일 만에’ 오원석 6이닝 무실점+대포 세 방…SSG, 삼성 9-2 완파 ‘2연승’ [SS문학in]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5-14 21:19:54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3연승 실패다.

SSG는 14일 문학 삼성전에서 오원석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한유섬-에레디아-오태곤의 홈런을 통해 9-2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이다.

오원석이 6이닝 7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2022년 6월16일 수원 KT전 이후 698일 만에 ‘6이닝 무실점’이다.

대포도 터졌다.
2-0으로 앞선 3회말 한유섬의 투런포가 터졌다.
시즌 12호포로 홈런 공동 1위. 7회말 에레디아(3점)-오태곤(2점) 백투백 홈런도 나왔다.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이 6이닝 4실점으로 주춤했다.
연속 무자책 기록이 28.1이닝에서 끝났다.
김헌곤이 9회 투런포를 때렸으나 너무 늦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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