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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이정효의 ‘노빠꾸’ 축구다, 데뷔전서 ‘7골 폭발’ 미지의 팀 광주에 굴욕당한 일본 명문 요코하마 |
|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9-18 08: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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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가 광주를 만만하게 보고 팀 분석을 제대로 안한 느낌이죠.
광주는 k리그 강팀들도 맞불놓고 경기하지 않는 팀이거든요. 일견 토트넘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인을 내려서 압박 강도를 낮추고 (빌드업시 상대 수비를 광주가 끌어들이는 거에 끌려다니면 안됨.)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두고 운영을 하면 광주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카운터를 노리거나 선굵은 축구로 대응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음.
올해 광주가 리그 성적이 부진한 것도, 물론 이탈한 선수에 비해 영입이 부족한 스쿼드의 문제가 크지만, 상대팀들이 광주를 상대하는 방법을 찾아내 대응을 잘 하고 있는데 있음.
근데 요코하마는 리그 7위팀이라는 성적표만 보고 그냥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면서 개같이 뚜드려 맞은 거.. 어설프게 압박치다가 광주 선수들한테 빌드업으로 썰려나오는 거 보고 요코하마 감독은 존나 당황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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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