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김우민(강원특별도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양재훈∼김민준∼김우민∼황선우가 출전한 강원은 13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계영 800ｍ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7분14초89로 우승했다.
2위는 경기(7분19초31), 3위는 경북(7분22초78)이 각각 차지했다.
강원은 지난 2022년 자신들이 세웠던 전국체전 기록 7분15초00을 0.11초 앞당기고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자유형 1500m에서 정상에 섰던 김우민은 대회 2관왕에 성공했다.
아직 자유형 400ｍ와 계영 400ｍ도 남아 있어 4관왕 가능성도 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도 자유형 100ｍ와 200ｍ, 계영 400ｍ, 혼계영 400ｍ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자유형 50ｍ 남자 일반부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22초1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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