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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야구 농사 달렸다” 한화, 정우주 등 신인 6명 포함 호주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21 16:22:1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스프링캠프는 한 해 ‘야구’ 농사의 시작점이다.
1군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만 봐도 각 팀의 기조를 대략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만큼 캠프가 가진 ‘상징성’이 크다.
올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한화도 확실하다.
‘루키’ 육성이다.
한화는 정우주, 권민규 등 신인 6명과 함께 호주로 떠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한화는 오는 22일 2025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닝코치 6명, 선수 45명 등 61명 규모로 꾸려진 이번 1차 캠프는 오는 25일 본격 시작해, 내달 19일까지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진행된다.



눈여결 볼 점은 1차 캠프에 올해 신인 투수 정우주, 권민규, 박부성, 포수 한지윤, 내야수 이승현, 외야수 이민재 등 6명이 참가한다.
한화는 최근 수년간 1군 스프링캠프에 적잖은 루키들을 동행시켰다.
2023년 당시 신인이었던 김서현과 문현빈, 2024년 황준서와 황영묵이 당당히 1군 캠프에 참가했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캠프 성과에 따라 올시즌 1군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

더불어 프리에이전트(FA)로 합류한 엄상백, 심우준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에스테반 플로리얼 등 3명은 각자 호주 멜버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1차 캠프에서는 초반 훈련을 진행한 뒤 내달 14~16일 호주 국가대표 야구팀과 3연전으로 실전 대비에 돌입하게 된다.
내달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2차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즈 1군, 한신타이거즈 2군과의 연습경기를 비롯해 국내 팀 등 총 7경기가 예정돼 있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게 된다.

모든 훈련을 마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오는 3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지난 시즌과 마무리캠프를 거치며 모든 선수들이 한화이글스를 강팀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고, 그 의지가 비활동기간에 이어 스프링캠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올 시즌 우리 한화이글스가 더 높은 곳에 올라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호주와 일본에서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 퓨처스팀은 오는 2월 4일 일본 고치로 출국, 3월 3일까지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4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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