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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리, 개인 최고 순위 ‘세계랭킹 4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6.37점을 받아 지난주 6위에서 2계단 도악했다.
개인 최고 순위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2023년 11월 RSM 클래식 이후 1년 3개월 만에 2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8억원)다.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3위를 유지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자 매버릭 맥닐리(미국)는 지난주 26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22위, 김주형 24위, 안병훈 32위, 김시우는 64위다.
LIV 골프에서 뛰고 있는 장유빈은 145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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