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퇴장 명령에 심판과 충돌한 올림피크 리옹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9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리옹은 지난 2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1 브레스트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 전 폰세카 감독은 퇴장 명령을 받으며 흥분해 심판과 충돌했다.
후반 추가시간 브레스트의 동점골이 터졌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보기로 했다.
득점은 취소됐지만 폰세카 감독은 분노했다.
주심은 결국 레드카드를 꺼냈다.
폰세카 감독은 주심을 향해 머리를 가까이 대며 계속해서 거세게 항의했다.
결국 폰세카 감독은 9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폰세카 감독은 오는 9월15일까지 경기 전후에 라커룸에 들어갈 수 없고, 11월30일까지 터치라인에 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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