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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3년 연속 선두로 태극마크 사수…남자부에서는 서민기 깜짝 1위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2025년 양궁 국가대표 라인업이 확정됐다.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부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여자부에서는 파리올림픽 영웅 임시현(한체대)이 배점 합계 7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은 3년 연속 1위로 태극마크를 지켰다.

이가현(대전시체육회),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김수린(광주시청), 장민희(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박은서(부산도시공사) 등이 대표팀에 선발됐다.

남자부에서는 서민기(국군체육부대)가 63.5점으로 김우진(청주시청)을 3.5점 차이로 따돌리며 깜짝 1위를 차지했다.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 장채환(사상구청), 장지호(예천군청), 김예찬(코오롱엑스텐보이즈), 이승윤(광주시남구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컴파운드에서는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최용희(현대제철)가 선발전 기간 내내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각각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2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최종 평가전을 준비하게 된다.
주요 국제 대회에 나설 최종 4명은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1차 평가전과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차 평가전을 통해 결정된다.

호진수 대표팀 감독은 “올해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없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선수들의 집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지난해의 영광을 이어, 올해도 자국민들 앞에서 세계 1위의 위상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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