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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원태인의 연이은 호투, 선발 마지막 키는 최채흥
기사작성: 2021-06-10 18:08:01
삼성 최채흥. 제공 | 삼성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삼성 최채흥(26)이 선발 마지막 키를 쥐었다.

최채흥은 지난해 선발로 등판한 26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8을 거두며 데뷔 후 처음 두 자릿수 선발승과 함께 토종 투수 중에는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선발들이 부진과 부상으로 빠지는 동안 삼성 토종 투수 중에는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토종 선발진을 이끌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최채흥은 개막 전 내복사근 파열로 인해 개막 후 한 달이 지난 5월 팀에 합류했다.
재활을 마치고 온 5월 성적도 좋지 않았다.
복귀전인 9일 롯데전을 5이닝 3실점으로 끝낸 최채흥은 5월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52를 기록했다.
총 20.1이닝을 소화하며 볼넷은 12개를 내주고 17자책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4점 이상의 점수를 내줬다.
첫 승을 따낸 29일 두산전도 총 2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이 승리를 거두는데 주요했다.
첫 승을 따낸 이후 다음 경기인 6월 5일 키움전까지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5이닝 동안 홈런 포함 11안타를 내주며 5실점한 최채흥은 시즌 3패째를 떠안으며 평균자책점은 7.82까지 치솟았다.
삼성 최채흥. 제공 | 삼성


최채흥은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6연승 후 2연패를 당한 뒤 잠시 휴식을 취한 원태인은 지난 6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백정현도 1일 SSG전 7.2이닝 무실점, 8일 KIA전 5.2이닝 무실점으로 연일 호투하며 팀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꾸준한 외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도 4일 키움전 6.1이닝 1실점으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일 벤 라이블리를 대신해 영입한 마이크 몽고메리가 빨라도 7월은 돼야 국내 입국이 가능하다.
그동안 대체 선발로 나설 김대우는 올시즌 선발 경험이 딱 한 차례(5월 11일 KT전 5이닝 4실점)에 불과하다.
최채흥이 빠르게 반등에 성공해야 삼성 선발진의 퍼즐이 맞춰진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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