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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25m 권총 은메달 획득...사격 첫 메달[2020도쿄]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1-07-30 14:44:01
2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사격 국가대표 김민정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1.6.28.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권총’ 김민정(24·KB 국민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첫 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정은 극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29일부터 열린 본선 1일차 완사 경기에서 291점을 기록했고, 이날 2일차 급사 경기에서 293점을 쏘며 합계 584점(평균 9.733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김민정은 9위와 584점으로 동점이었다.
그러나 내10점(inner ten·가장 중앙의 원)을 쏜 횟수에서 9위 조라나 아루노비치(세르비아·18회) 보다 1회 많은 19회를 기록해 결선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결선에 진출한 김민정은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ROC)와 슛오프 최후의 대결을 벌였으나 금메달은 바차라시키나에게 내줬다.
결선은 급사 50발로 순위를 정했다.
10.2점 이상을 쏘면 1점, 10.2점 미만을 쏘면 0점을 획득하며 만점은 50점이다.
김민정은 21∼25발에서 2점을 쏴 1점 차 선두를 유지했다.
26∼30발에서는 4점을 쐈지만, 선두를 바차라시키나에게 내줬다.
31∼35발에서 4점을 쏘며 김민정은 합계 26점으로 바차라시키나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36∼40발에서 김민정은 4점을 보탰고, 합계 30점으로 여전히 공동 선두를 달렸다.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에서 김민정은 41∼45발째에 4점을 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정과 바차라시키나와 둘만 생존한 마지막 46∼50발에서 김민정은 합계 38점으로 공동 선두를 허용해 슛오프에 들어갔다.
5발로 최종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 김민정은 1점에 그쳐 4점을 쏜 바차라시키나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사격 대표팀은 총 15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 15명의 국가대표가 금빛 과녁을 노렸다.
하지만 한국 사격은 대회가 시작한 24일부터 29일까지 노메달에 그쳤다.
값진 메달을 수확한 사격은 31일에는 조은영과 배상희가 여자 50m 소총3자세 예선에 출격한다.
다음달 1~2일에는 남자 25m 권총속사 예선에 한대윤과 송종호가, 2일 남자 50m 소총3자세 예선에 김상도가 마지막으로 나서 추가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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