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PCS5는 아시아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사진은 이번 대회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5' 개막을 17일 알렸다. PCS5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북아메리카·라틴아메리카)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권역별 25만 달러(총상금 100만 달러)를 두고 오는 10월 3일까지 매주 이틀 동안 총 36매치를 펼친다. 한국이 속한 PCS5 아시아는 매주 토·일요일인 오는 18~19일, 25~26일, 10월 2~3일 오후 7시에 경기를 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7팀, 중국 6팀, 일본 2팀, 대만·홍콩·마카오 1팀이 맞붙는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일곱 팀은 젠지, 매드클랜, 에이티에이, 다나와이스포츠, 기블리이스포츠, 담원 기아, 베로니카7이다. PCS5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PGC 2021)' 출전 여부가 정해진다. 아시아의 경우 PCS4와 PCS5에서 얻은 누적 PGC 포인트 상위 8개 팀과 지역 시드를 받은 4개 팀을 포함한 총 12팀이 참가한다. 현재 PCS4를 우승한 중국의 페트리코로드가 20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팀은 기블리이스포츠가 120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 우승을 차지한 젠지(한국)와 2021 PUBG 챔피언스 리그: 서머에서 우승한 중국 뉴해피는 이미 PGC 2021 시드를 확보한 상황이다. shaii@tf.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