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서 승점 1 확보 아드보카트 감독 강팀 한국 상대로 만족스러운 경기[현장인터뷰]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만족스럽다.
”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 한국과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을 챙겼다.

경기 후 아드보카트 감독은 “위험한 찬스를 몇 차례 내줬으나 한국과 같은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했다.
아주 만족스럽다”면서 “한국에는 유럽에서 뛰는 강한 선수들이 여럿 있다.
그 선수들이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조직력을 정비하고, 속공을 노리는 것에 치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아드보카트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아주 만족한다.
실질적으로 위험한 찬스는 몇 번 내줬으나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했다.

-한국과 대등한 경기했다.

한국에는 유럽에서 뛰는 강한 선수들이 여럿 있다.
그 선수들이 뛰어나기 때문에 조직력을 정비하고, 속공을 노리는 것에 치중했다.

-한국과 다음 경기 계획은?
다음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한국과 2차전은 그 다음에 생각할 것이다.

-한국의 경기력은 어땠나.
한국은 아주 좋은 팀이다.
강팀을 상대로 공격을 막아내는 것을 잘했다.
2~3번의 찬스를 내주지 않은 이라크의 수비를 칭찬하고 싶다.
2~3주간 조직력 다듬게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손흥민이 이라크 시간끌기를 지적했는데.
손흥민이 훌륭한 선수이지만, (시간끌기에 대한 부분은) 근거없는 발언이다.
그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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