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기영난, 이은서,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왼쪽부터). 제공 | 대한육상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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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대한육상연맹(회장 임대기)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소재 매일유업 대회의실에서 ‘육상 꿈나무 유망주 경기력향상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기영난(12·경북 다산초등학교), 이은서(10·경남진해 동부초등학교)에게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임대기 대한육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는 “육상 꿈나무 유망주 기영란, 이은서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두 선수 모두 실력과 기량을 잘 발휘해주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대한민국 육상 꿈나무 선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대기 육상연맹 회장은 “육상 유망주가 향후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육상연맹 공식 후원사인 매일유업에서 육상 유망주에게 경기력향상 장학금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기영난은 ‘육상 단거리 유망주’로 꼽힌다.
올해 6월 열린 제49회 KBS배육상대회 여자 초등부 200m에서 25초92로 여자 초등학교 한국신기록(종전기록 26초10)을 수립했다.
또 올해 출전한 전국대회 여자 초등부 100m와 2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은서는 올해 참가한 전국대회 여자 초등부 80m에서 월등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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