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자사 임직원들이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조선호텔 김치사업팀 직원들을 비롯한 서울 지역 임직원 35명은 지난 28일 서울시 성동구 용답토속공원에서 ‘다정다감 김장나누기’ 를 진행하고 성동구 내 사회적 취약 계층 100가구에 약 500포기의 김치를 기부했다.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임직원들이 1999년부터 진행해 온 봉사활동 중 하나다.
부산과 제주 지역 임직원들도 ‘다정다감 김장나누기’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봉사센터 및 기관에서 주관하는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앞서 웨스틴 조선 부산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32개의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했으며 1만여 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47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그랜드 조선 제주 임직원들도 지난 23일 제주 도문마을 복지회관에서 서귀포소방서, 이마트 서귀포점, 신세계 사이먼 제주 등의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김치 300포기, 라면 1200개를 도내 노인복지센터 등 취약 계층 가구에 기부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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