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스위스 국제 항공의 비즈니스석을 타고 떠나는 ‘스위스 직항 패키지’를 출시했다.
특히 인천-취리히 직항 정기편은 스위스 국제 항공의 전신인 스위스에어가 지난 1986~1998년까지 운항한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상품은 오는 5월18일부터 10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6박8일 일정으로 운용된다.
스위스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알프스 5대 명산인 리기산과 융프라우, 피르스트, 알레치빙차, 마테호른을 모두 방문해 하이킹(4회)을 즐길 수 있다.
명산 1~2곳만 방문했던 기존 상품과의 차별점이다.
리기산 코스(리기 쿨룸~리기 슈타펠)를 시작으로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의 37번 코스(아이거글렛처~클라이네 샤이덱),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 알레치 코스, 마테호른 코스(로텐보덴~리펠베르그) 등에서 스위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특전으로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과 알프스의 절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4회)의 특식이 준비된다.
특히 고품격 프리미엄 여행상품에 걸맞게 넉넉한 자유시간이 보장된다.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조기 예약 시 출발일 별로 선착순 4명에게 20만원을 할인해준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기존의 스위스 여행상품은 취리히로 이동 시 프랑크푸르트 또는 뮌헨을 경유하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을 이용했다”며 “스위스 국제 항공을 이용하면 인천에서 취리히까지 약 13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스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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