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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일->집->잠 이것만 반복하는 것 같아서 집에가서 티비라도 좀 보자는 생각에(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고 힘들어서....
게임도 솔직히 이젠 별 재미도 없음)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어요.
야근하고 집에가면 거의 11시라 볼 수 있는게 별루 없더군요.
요즘 다시보기로 나의 나라 사극 장르라 보는 중인데 이게 엄청재밌어요. ‘버려진자들의 나라’ 캬~ 대사 찰지고....
근데 이게 생각보다 와닿는게 회사에서 일하는 거 보면 노예처럼 일하는 기분이랄까? 내가 이러려고 대학나오고 공부했나 싶은
이제 29인데 벌써 무기력증이 오는거 같고 피곤해서 친구들 만나는건 엄두도 못내고 야근 후유증인지 나이를 먹는건지.....
매주 드라마 기다리며 집에 박혀있는 모습이 약간 서글프기도 하고 ㅎㅎ 현타가 왔네요.
그래서 직장인 취미 모임 이런거나 좀 나가볼까 생각중이에요. 나의나라가 이제 끝나가기도 하고 ㅎㅎㅎ
그러려면 일단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인데 운동도 운동이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영양제좀 챙겨 먹으려고 검색해보니 슈퍼차지드라는 신제품이 있던데 평이 좋아서 주문했어요. 차근차근 새로운 취미생활로 생활에 좀 활력을 되찾아야겠네요. 건강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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