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포럼 입니다.

@rjswnd04 환율만 오른 게 아니라 현지 가격 자체부터 폭등중입니다

명승권 교수 검색해보세요

@브라이트강서 영양제 무용론 설파하는

교수 말 가져와서 이게 사실이다 하면

어떻게 그게 사실이 되겠습니까?

@브라이트강서 개인적으로 가정의학과는 믿거..

@브라이트강서 전문가도 골라서 들어야 ..
병원에서 골다공증환자에게 비타민D 칼슘 처방 해주는데.. 뭐 이건 영양제 아닌가요 

@싼티탐 건 좀 다른얘기 괴혈병에 비타민c처럼 병에대한 처방에 가까움 효능이 입증 되긴 힘든 영양제는 별효과 없다 혹은 플라시보로 생각하긴합니다

@바둑이123 그건 본인 생각이겠죠. 영양제도 음식처럼 질좋은 것 부터 쓰레기까지 있어서 소비자가 잘 선택해야해요. 칼슘같은 것도 질 안좋은거 먹으면 체내 흡수 10%도 안되요. 

양약이 심한부작용에 독이라....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고 적정용량으로 허용범위내 섭취하면 독성은 크게 없습니다만 

퉁쳐서 폄하라니... 

@83현상훈 한약을 필요성분별로 정제한게 양약인데 와그랍니까

@거북한무수정 

적정용량 허용범위로 약을 한두개 아닌 여러개 이거저거 많이 먹으면 독이죠. 

특히 합성화학물들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여러가지 독성물질들이 나오죠. 약이야 아프니까 부작용이나 간에 부담을 주고라도 먹는건데 필요없는 영양제 이거저거 먹어봐야 안좋을 가능성도 크죠. 

@leonh ㅇㅇㅇ

@버쯔 코펜하겐 쇼크라고 검색해보세요

통계논문은 저자의 입맛에 맞는

결과만 추려서 발표하면 거짓도

사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요새는

통계논문 나와도 공신력이 없죠

@버쯔 그 연구논문이 전부 무용론에

뒷받침 할 수 있는 결과만 골라서 썼으니까

논문 철회당하고 학계가 난리가 났었죠

@버쯔 차이를 보이는 논문도 차고 넘치게 많습니다. 본인이 아는 사실이 절대적 진리라고 말하지 마세요. 

밀크시슬은 건강한 일반인이 평소에 먹을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스윙업 

그렇게 따진다면 모든 영양제, 보약같은건 먹을 필요가 없죠.

@바리스터 밀크시슬 제품들이 국내에서 허가받은 효능은 독성 간질환 , 만성 간염, 간경변의 치료 '보조'다. 간 세포 재생을 통해 간 염증 환자의 간 수치를 떨어뜨리고 간경변 환자의 생존율을 끌어올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강력한 해독기능을 지닌 성분인 글루타치온 수치를 끌어올려준다는 의견도 있다.

약사들 말에 솔깃해서 사람들이 사먹던 것들 몇 년 지나면 줄줄이 퇴출됩니다. 밀크시슬도 이제와서야 효능이 의심스럽다고 보험급여에서 제외됐어요. 심지어 한약방 첩약조차 건보 대상에 넣겠다는 웃기는 마당에 말입니다. 

우루사도 아주 고용량 아니면 효과 없고 그마저도 아주 제한적인 용도에만 의미 있다고 나온지 꽤 됐고 오메가3도 마찬가지죠. 요즘도 광고하는 인사돌 같은 것은 아예 효과 없다는데도 말장난으로 팔고 있구요. 돈만 낭비하면 그만인데 몸에 장기적으로 과연 무해할지도 의문입니다. 

@스윙업 그러니까 직접 먹어본 사람이 효과 있다는겁니다.

플라시보가 아니라요.

먹으면 다음날 아침에 피로도가 다릅니다.

모든 영양제가 쓸모 없다는건 편협한 생각인겁니다.

@바리스터 밀크시슬에서 그나마 인정된 것은 혈당조절기능입니다. 간에 도움이 안 된다고 플라시보라고 간기능 개선과 무관하다고 해서 건보 처방에서 퇴출된겁니다. 객관적인 통계로 입증되지 않은 먹어보니 난 좋더라 하는 그런 게 플라시보입니다. 인사돌도 먹고 좋아졌다고 믿는 분들 많습니다. 

@스윙업 

플라시보하고 효과 있는거하고 구분 못합니까?

@바리스터 네 효과가 없어서 병원 처방에서 건보 급여 퇴출된겁니다. 의사들 조차도 매년 학회에서 기존에 처방하던 약이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유의미한 효과가 없다고 새로 밝혀지면 퇴출합니다. 오메가3만 해도 기존 논문의 오류가 밝혀지면서 이제야 EPA만으로 하루 최소 2그램, 보통 4그램 이상 복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나왔음에도 그 보다 낮은 함량의 제품들이 처방되어왔죠. 문제는 병원에서 하루 2알 기준으로 처방되는 고함량 제품인 오마코의 경우 조차도 EPA는 460mg이라 최소 하루 다섯알, 보통 아홉알은 복용해야 제대로 효과가 나온다는 겁니다. 동시에 그정도 양이면 부작용이 따라오구요. 그럼에도 사람들이 약국에서 오마코 대비 저함량 제품 사먹으면서도 건강해졌다고 믿어왔죠. 그런 게 플라시보 효과입니다. 나는 이거 먹고 효과 봤는데 무슨 소리냐 라는 식의 얘기는 한의원 가서 보약 받아오고 침 맞았더니 나았다 식의 주장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냥 나을 때가 돼서 나은 거라고 보는 게 낫습니다. 아침이 피곤하다면 밀크시슬이 아니라 비타민B 콤플렉스가 즉효성입니다. 다 검증된 사실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기반한 것입니다. 

@스윙업 왜  효과가 없다는지는 아세요?

하루 섭취 용량을 125mg으로 정해놔서 그렇습니다.

그만큼 먹으면 효과 전혀 없습니다.

미국 식약청에서는 다량으로 먹어도 문제 없다고 상한선을 정하지 않은 영양제입니다.

대표적인 GNC에서 나오는 영양제의 용량 650mg 한알입니다.

지들이 정한 125mg용량으로는 당연히 효과가 없죠.

이 이야기는 건보에서도 그만큼 심도있게 고민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바리스터 

말씀하신 GNC의 건강기능식품은 알약의 용량이 650mg입니다. 일반인들이 흔하게 착각하는 이유인데 약은 주요성분의 함량을 봐야 합니다. 저 제품의 실제 실리마린 함량은 130mg이지요. 앞으로 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잡다한 성분이 포함된 알약의 무게가 아닌 주성분 함량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기 130mg이라고 써있죠?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표기는 통상적으로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으니 장담할 수 없음)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제가 여태 얘기해온 밀크시슬 병원 처방약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처방되어온 것은 레가론입니다. 

처방시 용법은 하루 3회 복용이고 실리마린으로 총 420mg입니다. 125mg이라 효과가 없다는 주장은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말씀이구요. 

아래는 더 이상 적기 피곤해서 퍼온 내용이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면 드시는 것은 자유이고 제가 굳이 시간 들여가며 말려야 할 이유도 없긴 하네요. 약국이나 제약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기도 하구요. 

실리마린을 알코올성 간질환을 가졌거나 B형 혹은 C형 간염을 가진 환자를 포함하는 무작위화 연구 13건을 체계적으로 문헌 검토한 바에 따르면, 6개월간 밀크시슬 사용을 통해 전체 원인 사망률, 간의 조직병리학 혹은 간질환 합병증에 대한 유의미한 감소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실리마린이 간 기능이나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개선에 대해 나타내는 효과는 현재로서는 잘 입증되지 않았다. 각종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의약품(상품명 레가론 등)으로 많은 제품이 출시되어 혹시 모르니... 하는 마음에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점은 효능에 대해 명확한 검증이 안 된 물질이라는 것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았는데도 효과가 없는 건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일반의약품 허가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외국에서 팔리는 물질이니까 효과 있겠지 뭐... 하고 임상 데이터 없이 통과시켜주고선 정작 외국에서는 효과 없다고 허가 취소되는 약품도 있기 때문에 일반의약품이라고 모두 효과가 있다고 맹신하면 안 된다. 실리마린 성분의 일반의약품이 수십년 전부터 간질환에 보조 목적으로 처방되는 것을 근거로 일부 사람들은 효과가 있으니 처방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2021년 11월에 실리마린 성분의 의약품들의 효능이 확실하지 않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에 따라 보험급여 삭제 처리되었다.

@스윙업 

제가 이야기한건 이 제품입니다.

Gnc제품중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일반적인 제품입니다. 

한알이 1300mg이고 이중 실리마린이 650mg 들은 제품입니다.

우니라라에서 정식 유통되는건 식약청에서 정해놓은 용량 이하로만 판매됩니다.

저건 직구품인데 오지게 비싸게 파네요.ㅡㅡ

제가 먹는건 다른 제품이기는 한데 결국 성분함량이 중요한겁니다.

먹었을때 효과를 보려면 실리마린 기준 500mg은 먹어야 합니다.

소금은 짭니다.

그런데 대접에 소금한톨 넣고 짜지지 않으니 이 소금은 짜지 않다고 하는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식약청도 제약회사와 짬짜미가 너무 심해서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는 집단입니다.

걔네는 별 고민도 안하는 집단이라 걔네가 하는말은 반만 믿어야 합니다.

@바리스터 위에 알려드린 그대로 병원 처방기준 용량이 420mg입니다. 저것이 의미 없다고 나온 것이구요. 건보에서 500mg과 큰 차이도 나지 않는 양을 제외한 겁니다만 그래도 굳이 드시려면 드셔야지요. 강력하게 믿는다면 결과적으로 좋은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 인체니까요. 참고로 제약회사에서 급여 삭제에 반발해서 소송까지 걸었다가 실패한 것입니다. 

영양제도 상극이 있고 과다하면 간에 무리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