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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cebase 라는 사이트에서 휴대폰 부품을 직구했었는데요,
하자있는 제품을 받아서 판매처와 얘기 끝에 환불 절차 진행하기로 하고,
우체국 통해서 등기 소형항공포장물로 발송했습니다..
근데 두 달 동안 소식이 없다가...
일주일 전 쯤 저한테 되돌아왔습니다.
포장을 보니 영국 넘어가서 Royal Mail 측까지 넘어갔던 것 같기는한데,
제가 발송할 당시 적은 물품 가액 때문인지 (39 파운드 초과) 패키지에 붙어있는 라벨을 보니 VAT와 Royal Mail 요금이 부과가 됐고, (검정색 마커로 지워놨던데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요금이 지불될 때까지 배달될 수 없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리고 별도로 미배달 사유로 not called for 가 체크된 스티커도 붙어있었습니다.
판매처에 문의해보니, 자기네들은 관련해서 어떤 연락도 받지 못 했다고 하던데, 연락받지 못 한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우체국 통해서 보낼 때 이미 비용을 지불했는데 저 비용이 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지 잘 모르겠고,
반송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제가 발송할 때에 빠트린 절차가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판매처가 잘못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혹은 Royal Mail 측의 착오라든지..?
그리고 판매처 환불 정책에 따르면 일단 제가 선불로 발송하면, 물품을 받고 검토 후 물품 가액에 배송 비용까지 더해서 환불해줄 거라고 하는데
제가 영국에 도착해서야 발생하는 저 비용을 사전에 지불할 방법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직구한 물품을 반송하는 것이 처음인지라 지금 상황 파악이 잘 안 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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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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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파운드라고 작성하셨기에 영국 도착시 수령자가 우체국을 방문하여 수령을 하여야 합니다.
EMS와는 달리 소형항공우편물은 트레킹 조회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도착. 배송완료 등밖에 확인할수 없어
수령자가 따로 확인할 방법이 없으며 가장 중요한것은 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아 우체국이 연락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NOT CALLED FOR' 이 그 사유이며 소형항공보다는 EMS이용이었다면 쉽게 해결되었을것같습니다.
그런데 EMS 이용했다면 쉽게 해결됐을거라는 말씀은... EMS의 경우 관세가 발생하더라도 홀드 시키는 일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수령자가 홀드돼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을 거라는 말씀이신가요?
생각해보니 개인의 경우에만 그렇고 기업번호로는 해주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