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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뜯다가 손을 찔렸습니다.
아야! 뭐지? 찌를만한 게 있을 리가? 하고 살펴보니
나무 조각이 배낭을 뚫고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손은 안 다쳤습니다.
메쉬는 손상되어 일부 끊어졌고
메쉬 안으로 뚫고 들어가 조각난 파편을 모두 모아보니 27cm가 넘습니다.
배대지에 문의했습니다.
(1) 파손품이 도착한 것이라면, 이쑤시개도 아니고 이 정도는 발견해야 하는 것 아닌가?
(2) 정상 제품이 도착한 뒤, 포장 과정에서 나무 조각이 들어가 제품을 파손할 가능성은 없는가?
충분히 조사해서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 드리겠다.
답변이 빨리 와서 불안한 느낌이 들었건만
역시나 짧고 간결하게 대응하네요.
... 정황상 불량품이 도착한 걸로 보입니다 ... 정밀검수가 아니므로 ...
***집 사용하다가 옮겨와서, 그동안 열심히 이용한 배대지였고
배대지 문의 글이 올라오면, 댓글 달아주며 응원하던 곳이었습니다.
지인도 몇몇 여기로 끌어줬구요.
이제 또 갈아타야 하나봅니다. **탑 안녕~
배대지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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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불량이라니 저 정도 상태는 포장할 때 눈감고 하지 않고서야 발견못할 수가 없잖아요.
와 너무하네..
색상 오배송, 사이즈 오배송은 잘 찾아내는데 이걸 못봤을까요? 포장 담당자 이력 찾으면 나올텐데 업체도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