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번 처음 받아 봅니다.덩치가 있는데,저는 직접적인 문의 오면 징징거림이 먼저거든요.힘들다.못고칠수도 있다.거기다가 덩치도 이 사이즈면 참 그렇지요.보내고 받기도 힘든데.간단건이래도 고치고 그런 것보다는 떠들어 대는게 더 힘들고 불안한 마음에 물어본다지만 보지도 않은 걸로 내가 고칠수 있게 도움달라고 하는 분들도 많으니...실시간으로 답달라는 수리 문의에는 처음에는 돈만 주면 다 고치는데라고 했다가 이제는 못고쳐요하고 끝내기도 합니다.
인터넷 바이럴로다가 장사 잘 하시는 분들께 무한한 존경심에 나는 그들 같이 않지만,오는것은 막지는 않으니...턱허니 왔습지요.
유명 공연장부터 필리핀 가수의 작은 무대까지도 보았던 친숙한 브랜드로서 전기 기타에 픽업이라는 마이크를 극단적으로 이끌어주는 것으로 좋다 이거지,아주 보컬이라던지 클래식컬한 음악에는 아주 깨끗하게 나올수는 없을것 같습니다요.
왜냐믄은...트위터라는 그냥 본 스피커보다,우퍼라는 울림통으로다가 저음에 특화된 녀석을 과도하게 몰아가는 경향이 있어서 그럽지요.(원래 우퍼가 더 크고 전기도 많이 먹어용)
분해 갑시다요.분해
까면 이리 나옵니다.
워번은 우퍼가 2개 박혀져 있습지요.전기도 많이 먹고 울림도 큰데...
이 전기가 많이 먹은게 기저라고 기본빵 소음이 더 큽니다.뭔가 입력이 들어오면 쭈아앙하고 울려주어야 하는데,이 전기라는게 속도가 엄청 빠르다 보니 조금은 기다립니다.울림에...
고로 기본빵은 해야지,이 조금 기다리는 기저대역의 소음을 덮고 제 성능을 내지요.뭐 마샬 말고도 다 그렇습니다.
출력 큰 걸로 다세대 주택,아파트 내에서 장식용일뿐 소리 작게 해 놓으면,특히나 젊은 세대들은 귀도 쌩쌩해서 그 소음을 쌩으로 더 잘 듣는데 말이지요.
이런 인지부조화가 생깁니다.너무 해당 제품 핫딜에 목 메달고 안사셔도 됩니다.다세대 주택 집에서 사용하시기는 뭐...크기 등으로 봐도 스펙오바임다.
뭐 그래도 빨리 나오고,수려한 디자인으로 선택한다면야...크게는 못 말리겠군요.
i) 뭐가 문제냐...퓨즈 나갔슈...그리고 써멀구리스 말라서 정류부 과열되유
ii) 분해
- 반드시 전원은 빼고 하세유,220V에 조금 노출은 건장한 성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죽지는 않습니다.그래도 장시간 노출되고 내부 DC 정류하는 곳은 310V도 걸리고 그렇습니다.무슨 전원 인가 상태에서 재고 그럴 것도 없습니다.뭐 그 정도면 포기하세요.그리고 안에 타 스피커 박아 놓고 장식용으로 쓰세요.그게 제일 현명합니다.
위의 기본제공코드가 저렇습니다.가끔가다 내비두었는데 돼지코 부분에서 스파크도 난다고 하는데,시간 지나면서 코가 길어지니 쳐지면서 흔들려서 그런 것입니다.껐다 켤 때는 어쩔수 없다지만,이게 너무 반복되면 좋을게 없습니다요.
그냥 기본입니다.
위와 같이 코드 부분 혼촉의 흔적도 나름 있는데다가,부하부위들의 과열 흔적도 보입니다.그리고 돼지코 접촉부위가 얇아지만 좁은 공간에 필요 이상의 전기가 흘러드는데 힘들어 한답니다.문어발식 멀티탭에 열만 나고 큰 전기 쓰는 제품은 작동도 안되고 선이 녹거나 그런 것 하고 비슷합니다.그래서 그런 위험 적을수 있다면 가급적 맞는 코드 쓰라는 것이랍니다.
마샬이 영국 브랜드라 통상 유로코드라던가 미국코드를 넣어주는데,유로코드는 유럽 이나라 저나라에서 마구 꼽아져라 해서 만든 변태 변종코드입니다.작은 전기 쓴다고 대충 만들었지만 전체로 커버한다고 경제성으로 밀어 부치는데,내 소중한 기기를 위해서는 이딴 변태 코드는 과감히 버려버리시고 한국 KC인증 받은 코가 꽉찬 녀석을 하시기 바랍니다.(접지가 붙은 고용량은 프랑스의 타입E와 독일,프랑스의 F코드는 우리나라와 똑같습니다.)
이렇게 수미쌍관으로다가 원인 진단을 한후 동일한 규격의 유리퓨즈를 교체합지요.
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v) 조립후
작동은 잘 됩니다.
그리고...열을 살펴봅니다.테스트는 기본 반나절이라 쓰고 2시간은 살펴봅니다.
됐다 퉷퉷퉷 하면 안되지요.그러고 발열도도 보아야 합니다.
전면부가 문제가 아닙지요.
역시 방열판답게 발열이 조금 있습니다.그런데 중요한 것은 울림통 부위에서도 내부 열이 소리와 함께 빠져 나갑니다.
이 말인 즉슨,너무 벽에 바짝 대어서 두지 말자입니다.방열에 양보하세요.
카페에서 썼기에 내부 냉방은 되었겠지만 직사광선이 보이는 쪽 뿐만 아니라 너무 지속적으로 업소사운드를 내었다면 오히려 장기재고 핫딜에 살포시 내부 클리닝으로 조금 더 나은 상황이였을 것 같습니다요.
이 제품은 직구입니다.국내에서의 상거래 행위와는 상관 없습니다.그렇지만서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보증제품도 상거래보호법에 대한 것으로다가 보증하는게 저렇습니다.
영업용은 그냥 보증기간 반으로 줄인다...
그렇지만 저도 기사일 때 굳이 저것 적용 안합니다.실갱이 하기 싫으니 전산상 무상으로 되면야 그냥 무상으로 처리 했지요.하지만서도 법의 테두리에서도 영업용으로 연속사용시간이 길거나 과도하게 여러사람 거치어 사람손은 참 독하다고 증명을 해주는 영업용 기기에 대해서는 분쟁기준 상에서도 저리 줄이는 것이기도 하답니다.
결론은...저 열화상 사진 보고 벽에 바짝 대지 마시고,오래 썼다면 너무 방치만 마시옵고,내부 청소(반드시 전원 빼고 방전되도록 한참 뒤에 만지시기 바랍니다요.)와 더불어 방열 구리스 정도 발라주면야 총 10대 고장 날거 반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군요.
참 영국기계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미국에서 장기간 썩여 있다가,제 몸값도 못 받고 물건너와 한국에서 몇년간 일 안하다가 급격하게 머리 깨지도록 일하니,힘들것 같군요.기계지만 감정이입을 하니 눈물을 앞을 가리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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