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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템퍼 퀸 수령기 올렸는데,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oversea&no=731005
방수커버 관련 내용으로 같이 적으려다가 템퍼에 깔면 어떤지는 모르니 일단 받고 사용해보고 올리자 라는 생각에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광고 같은거 아니니까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보니 조회가 잘 안되는지, 사용하신 분들이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 프로XX어베드 제품들을 쓰시는 것 같은데, 너무 비싸죠
어차피 방수패드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방수 효과가 떨어지게 마련인데
타퍼 가격에 비해 다소 높은 느낌이라서 고민이 많이 되죠
저는 이 고민을 녹차매트리스로 유명한 제품을 산 이후부터 쭉 사용했으니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이 제품 퀸, 슈퍼싱글 두개 사서 맨바닥에 놓고 아이와 같이 자고 있거든요
한창 기저귀 떼는 연습중이라 이불 빨래는 일주일에 3~4번은 기본이고, 덩달아 방수커버도 한두달에 한번은 빨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방수커버는 물에 젖기는 하지만 투과되지는 않아서 탈수하면 한쪽면에 물이 고여있기도 합니다.
탈수하고선 한번 손으로 뒤집어서 다시 해줄 필요도 있고
말릴때도 뒤집어줘야 합니다. 게다가 방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건조기도 안되구요
당연하게도 방수 테스트는 아이 덕분에 많이 한 편인데, 전혀 세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향균 효과도 있다고 광고하니 좋을 것 같은데, 그건 알 수 없는 일이고
다만 재질 특성상 약간 몸에 달라붙는 재질이라 바로 위에 누워서 자기는 힘들어서 얇은 패드를 올려서 씁니다.
이게 녹차 매트리스에 방수패드만 껴 놓은 상태입니다.
지퍼형이고,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냐 하면.....
녹차 매트리스와 템퍼 제품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녹차 매트리스는 벽에 기대면 저렇게라도 버티고 있고, 혼자서도 지퍼형 방수패드를 어떻게든 껼수가 있습니다.
약간의 버티는 힘이 있는데,
템퍼를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분들은 일반적인 메모리폼 제품과는 다르게 흐물흐물 거린다고 느껴져서
옮기기도 힘든걸 아실겁니다.
그러니 방수패드도 지퍼형보다는 커버형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이걸 사용하면서도 생각못하고 4~5만원대 제품 찾다고 문득 깨닫고는 바로 지난주에 구매 했습니다.
중요한건 가격일텐데, 쿠폰이 천원짜리가 있어서 적용하니
2만원 초반대가 나옵니다.
지퍼형이 약간 더 비싼것 같고, 써보니 바닥에 두고 사용할거면 지퍼형이 낫기는 한데,
역시나 템퍼에 끼우는게 너무 힘듭니다.
비용은 배송비 포함해서 23000원 정도...
벌써 세번째 구입이네요.... 역시 이유는 가격..
배송받은 제품입니다.
이렇게 방수 케이스에 들어있고 펼치면
이렇게 되어 있네요 쭈굴쭈굴
쓸려고 꼬박 하루를 세탁기에 빨고, 말렸네요....
제대로 말릴려면 양쪽면 뒤집어서...
사진은 템퍼를 퀸 침대 위에 올린 사진입니다.
커버를 씌우면 이렇게 됩니다.
재질이 느껴지는지는 모르겠네요
비닐은 아니지만 면은 확실히 아니고 아주 살짝씩 몸에 붙는...
재질을 더 느껴보시라고...
여기에 얇은 패드를 올려서 자니 그럭저럭 템퍼 느낌이 살아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실 신혼 살림 마련할 때, 템퍼 매트리스 구매했다가 개인적인 사유로 아주아주 어렵게 반품했었는데
그때랑 비교해보면 침대 때문인지 큰 차이는 안 느껴졌습니다.
다만, 타퍼 특성은 당연히 있고,
템퍼 제품을 구매해 보신분들은 클래식 버전과 클라우드 버전 등등 많이 분류되는걸 알 수 있는데
느낌은 클라우드 쪽에 치우친 느낌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박스는 구형입니다.
혹시 프로XX어베드 꺼 사용하신 분들은 어떤지 올려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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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트제품은 퀸은 못구했고 (전체적으로 매진인듯합니다) xl에 씌웠는데 질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바삭거림도 없고... 다만 제품 재질대비 비싸다는 느낌은 버리기 힘드네요
한 2만원정도 하면 될것 같은데...^^
구입하신건 바삭거림은 어떤가요?
다만, 면같지는 않고 번들거리는 코팅 되어 있다는 느낌이 있어서 바로 몸에 대고 쓰기는 어려운 느낌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실 프로텍트 제품과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제 글이 별로인지 댓글을 아무도 안달아주시더라구요
가격이 두배니 아무래도 고민하다 저렴한 쪽으로 구했는데, 겉커버 씌울 생각했더니 만족도는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