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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2도 가지고 있는데 두개 비교해보면 당연히 Q38이 더 선명합니다.
밝기는 조금 더 밝게 느껴지는데 어차피 낮에는 못보는 수준입니다.
가격대가 비슷하므로 넘어올 가치는 분명해 보입니다.
OS는 구려서 세팅할때 빼고는 쳐다도 안봤고 그냥 파이어티비 스틱 물려서 사용하니까 편합니다.
리모콘은 악명높아서 정말로 기기 뒤에가서 코앞에 대고 작동해야 할 수준입니다.
그래서 흔한 2.4기가 짜리 키패드 형태 리모콘 달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
빠릿빠릿하게 키가 먹는데 딱 하나 문제되는것이 소스선택 버튼이랑 포커스조절 버튼이 뭔지 모르겠거나 아예 매핑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혹시 이거 찾아내는 방법 없는가요?)
그리고 또하나....
프로젝션 된 화면이 좌측이 오른쪽보다 높이가 약간 더 짧게 느껴지는데 이게 렌즈앞의 확대경? 부분이 약간 기울어져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은 추측이 듭니다.
프로젝터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렌즈 앞부분을 왠지 조금 만져주면 좌우 발란스가 맞을거 같은데 이거 만져도 될까요?
즉 좌우 키스톤이 약간 어긋나 있는거 같은데 이걸 손으로 만져서 수평을 조절할 수 있난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밝기는 조정이 아예 불가능한것이 맞죠?
그런면에서 보면 SPRO2는 세부적인 기능이 정말 좋았습니다. 좌우 키스톤에 밝기 단계 조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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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용하실때 기기자체를 돌려가면서 화면크기 맞춰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생각됩니다.
밝기조절은 불가능하더라구요. 배터리모드일때 밝기와 전원 연결시 밝기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