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안켜진다는 것인데,직접 교체하신 아답터이건 아답터 출력을 먼저 재보고 까보던지 하지요.뭐
흰색의 아답터입니다.24V 12W라는 것은 Watt = Voltage * Ampere라고 해서 12/24=0.5A
전원불이면 아답터가 가장 확률은 높은데 저 전기의 양이라는 암페어 A 전류 뜻인데,전기의 양입니다.전압은 전기의 위치에너지라는 것인데 이 값도 중요합니다만 저 값도 중요합니다.힘과 양인데,저 아답터가 SMPS라고 낼 수 있는 최대치를 뜻하기는 합니다.그른데 이 양이 맥스래지만 내부에 매핑되는 값이 얼치기로 들어가면 더 쌩작살이 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전압은 꼭 맞추고(특히 밧데리 내장되어 충전하는 것은) 전류치도 꼭 맞추는게 좋습니다.
밧데리 있는 녀석들은 이 전류치가 높으면 빨리 충전되기도 합니다.하지만 제어 외의 고전류는 역시 밧데리를 위험하게도 만든답니다.이거슨 밧데리는 없는 제품이지만 그래도 내부 구조상 전류치가 2배나 되는 것은 작은 차이는 아닐지니 맞출 수 있으면 맞추는게 좋겠습니다.아니 맞추세요.
그나저나 기존의 아답터도 정상 전압 나오네요.(SMPS의 DC 전류치 재기는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브라 후크 제끼듯이 해도 됩니다.밑부분 나사 빼고 좌우로 제끼면서 버튼 부위를 잘 제끼면 됩니다.
이게 빠지면
6개를 풀면 안뚜껑,선라이즈 편광판 거시기가 쉽게 벗겨집니다.
메인 분해를 위해서는 굵은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굵은 나사들을 뺍니다.이게 양쪽으로 하단부에 걸려져 있습니다.
이 부분을 위주로 살포시 1자 팁 같은 걸로 누르면 빠집니다.그러면 이렇게 널부러집니다.
작업후 사진이라...안테나 선이며 난리라 힘들어질수 있으니 너무 멀찌감치 확 제끼지 말라고 사진 첨부합니다.
이것 볼라구 다 뺀 것입니다.내부가 의외로 타이트입니다.뒷면의 라디오 안테나라던가 조심해야지요.아 그리고 맨 처음에 아답터는 뺍니다.
이렇게 보입니다.메인보드를 빼기 위해서는 나사 3개를 또 풀어야 합니다.
나사를 풀면 저기 FPCB(필름 커넥터가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도 하고 터치 받아서 조정도 하고 해서 보조 보드가 더 복잡해도 보입니다.
메인보드라고 칭하는 것은 MCU라는 메인 제어칩이 있어서인데,아무튼 그렇네요.
커넥터를 손톱으로 제끼면 쏙 빠집니다.이 연질의 필름케이블은 아주 쌩초보자들이 잘 날리는 파트 중에 하나입니다.
비프음 내는 스피커 잘 끊어집니다.조심 하시기 바라고
밑 부분 고정대를 잘 제끼면 전원보드의 메인보드가 보입니다.
여기가 MCU 메인 제어부
밑이 DC-DC스위칭 부위입니다.
48-01H35103001 이게 메인보드 파트 넘버인데 알아봤자 안팔아서 전혀 모르겠고,알림 부저 말고 작은 비프음 스피커도 또 있긴 하군요.
이게 메인 램프입니다.아주 옛날 모델들은 형광등형태를 썼습니다.이건 안정기라고 해서 순간 300V(유럽이나 한국전기 기준) 올라서 점검도 힘듭니다.그 옛날의 것은 램프가 나갈 정도이면 밑기둥이 검고 켰을때 형광등 색깔이 불그스름 합니다.(빨간색이 장파장이라 그나마 수명이 상대적으로 깁니다.단파장 짧은 파장은 짧은 순간 많이 내보내서 RGB중 블루라는 단파장이 빨리 죽는 편입니다.LCD모니터도 오래된 모니터 하얀것 띄울 때 불그스름한 색 띄우면 그거 백라이트 오래 된 것입니다.)
반영구적이기는 한데 이게 그래도 전기를 많이 잡아먹고 그래서 나가면 이 LED쪽 불량이 그나마 많습니다.
테스터에 다이오드로 찍고 다이오드 극간 전압으로 재는데 아리까리는 하군요.
하지만 서도 메인...특히 전원을 제어하는 녀석은 이쪽들을 잘 봐야 합니다.
터치 디스플레이의 신호를 받는 필름커넥터가 있기는 하는데,이 메인전원부 24V와 5V 전압이 유지되는지 보아야 합니다.GND는 그라운드라고 그냥 - 입니다.공통선으로 보는게 낫습니다.
24V는 잘 나오는데,5V는 잘 나오지 않는군요.2V 미만만 나옵니다.
MXT2410SX이게 DC 낮추는 IC인데 데이타시트 찾기가 쉽지는 않군요.
데이타시트가 구글에서도 없어서,잘난체로 첨부해 보는데,대충 낮춰준다는 것입니다.
이것 갈기는 했으나,깨져도 있더군요.저게 어찌되었건 아답터 24V를 5V대역으로 바꾸는데 큰 일조를 하는 것으로는 짐작됩니다.
조정부를 이용해 24V 들어갈 때 5V 나오는지 정확히 재보아야 합니다.고정으로 해준다고 해도 이동중 고정 틀어질수도 있으니
이렇게 하면 됩니다.
배선은 라인 타고 들어가서 이렇게 하면 됩니다.
병렬로 쪼개서 들어가는 것이고 그 총합이 아답터 최고치 0.5A로 들어갑니다.2배의 전류량이래도 당장은 작동은 되나,2배의 차이속에 이런 내부 고정부들이 고장이 날수도 있으니 가급적 최종 아답터는 맞춰 주는게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점이 있군요.안쪽이 엄청 좁습니다.그리고 이 DC스텝다운(스위칭 뭐 조정한다라는 뜻으로 아무거나 가져다 쓰면 가능은 한데)도 열이 발생합니다.LED발열이 엄청 나기에 이 무효전류치들끼리 오바되는 걸 보기 싫으면 외부로 빼주고 안 보이는 곳에 부쳐 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배선들은 이쪽으로 빼서 우측이 되었건 좌측이 되었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빼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고 틀어보면...정상작동은 됩니다.
역시 DC스텝부분의 발열은 엄청납니다.LED 유도부는 더 많이 열 발생하는데 그걸 또 저거랑 하면...오래 쓰면 불량날 확률도 늘어나지만,이건 회로 패턴상 2015년 제조인데다가 직구에 중고로 주인도 바뀌고 메롱일 상태이기도 합니다.
둥그런게 유럽 감성인데,저리 못생기게 해결해서 죄송스럽기도 합니다.과거 일반 선풍기,싸구려는 2~3만원에도 사는거 타이머 고장 났다고 외부로 빼서 못생기게 만들고 돈은 새로 사는 값 이상으로 받았던 그 경우가 생각 나는군요.
하지만 저도 이게 최선이군요.IC까지 3번이나 갈았는데...거기 앞 뒤로 다 파헤치는건 전파사,그것도 수리 아주 많이 하지도 않는 저와 같은 입장에서는 이것도 한계이지요.이 정도 선으로도 해주는 곳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처음부터 못생기게 했으면 더 빨리 처리 되었을 것인데.
겉에 나사가 보이지 않고 그렇지만 주요 전압을 2가지로 쓰고 발열이 심한 LED 내장의 제품인 만큼 이런 불량도 아주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이런 구조 때문에 필립스 말고 중국산 짝퉁라인도 조금은 금방 고장날수 밖에 없을까 싶네요.
그리고 짝퉁 라인도 고장 난다면 LED부(과한 다이오드 전압 걸리면 나가리 됩니다.-싸구려 LED쓰면 DC 구조상 1개 나가면 끊어짐으로다가 안 됨)와 더불어 거기에 전기 주는 그 부위,사용하다 나오는 불량부는 구조상 비슷할 것 같네요.
저 5V가 또 살짝 전압 강하 시키고 3.3V의 MCU(뇌에 해당하는 것)도 구동을 시키니 비슷비슷 할겁니다.
뭐 더 빼드릴게 있으면 빼 드리는데,작년부터 필립스는 핸드폰 연동으로 수면 유도 머시기도 했는데,짝퉁 라인들 중에서는 AI스피커와 연동해서도 나온 것도 있으니 취향껏 하시고 어둠이 긴 겨울철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구조는 저래도 외부로 빼는 강제 전압 강하 보드 쓰면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손쉽게 처리하시지 않을까 싶네요.직접 하면 싸지만 남의 손 거치면 이렇게 하라고 해도 비싸니 감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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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 대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