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집 합배패키징을 기준으로 223건을 이용중인데, 분실대응이 정말 어이없네요.28
- 양양요
- 등록일 2021-03-10 15:33
- 조회수 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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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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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넘버쓰리래
원인을 아는데도 답은 없다니...위추드립니다.
배대지 사장들이 대응책 고민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운송사로 부터 물건 못 받았다면 배대지가 운송사에 미수령으로 클레임 제기할 수 있는 체제는 되야죠. 그건 고사하고 미수령 입증도 않 해주잖아요? 그냥 않 받았어! 셀러(아마존)에게 알아 봐! 할 뿐이죠. 배대지 사장은 편할지 몰라도 피해는 직구자에게만 고스란히.
운송원이 고가 제품 쌩으로 빼돌려도 항의도 못 하기도 하고, 배대지가 물건 받고서도 미수령 주장하다 몇 달 뒤 슬그머니 화물도착했다고 뒤늦게 통보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무슨 이런 monkey business 가 다 있데요? 직구하는 사람은 셀러인 아마존으로 부터도 대접 못 받고 배대지로 부터도 고객으로서의 합당한 대우를 못 받고있는 거죠.
1)배대지 사장들 사이 협의 2)배대지/운송사 사이 협의 3)배대지/다른 나라 배대지들과 의견 교환(특히 중국 배대지들)
배대지들도 해결책을 제시 좀 해주면 좋겠네요. 사업자로서 최소한의 책임감은 가져줘야죠. 아마존의 태도, 운송사 사정 등 어려움도 있겠지만 서로 협의해서 해결책을 찾아봤으면합니다. 어쩌면 배대지 사장들이 현 체제가 지속되기를 가장 많이 바라는 사람일지 모르지만 씀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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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넘버쓰리래
1)배대지 잘못으로 분실됐다 주장한다기 보다 배대지가 페덱스로 부터 물건 안 받았다는 입증을 해 달라는 얘긴데
(CCTV든 뭐든, 글쓴이가 원인을 찾고 클레임 제기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가고있네요. 그럼 글쓴이가 이 글에 대해서 사과하고 없었던 일로 넘어가면 되나요?
2)글쓴 이가 지금 까지 밝힌 내용만으로는, 이게 페덱스 오배송 건이라고 단정하면 안 되겠는데요. 자제 좀요. 조사해서 페덱스 오배송으로 판명될 수도 있지만, 윗 글만 가지고 제3자가 페덱스 오배송이라 단정지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과거 페덱스 오배송 경험이 이번 분실 사고에 그대로 적용되어도 된다는 식의 강변은 지나치지 않을까요?
3)글쓴이의 태도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 상황이라면 저도 같은 말 했을 겁니다. 표현은 좀 거칠었을지 몰라도 피해자로서 할 수 있는 항의라고봅니다. 글쓴이는 도움이라도 좀 받아보려고 글 썼을텐데, 답글들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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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요
맞습니다. 어찌됐든 fedex는 proof of delivery를 만들어서 제공하고있고, 오마이집은 워딩 뿐인 상황에서 이걸 극단의 가정으로 법정 앞에 섰을 때, 누가 증빙을 해야하는 상황일까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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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넘버쓰리래
우리가 해외 직구해서 배대지 통해서 배송받는 것은
상법상의 운송계약에 의한 상행위에 해당할 것입니다. 건별 계약서를 작성 않았다해도 그렇습니다. 국내든 국외든 차량,선박,항공기 탑승권을 구입해서 이동하는 행위 또한 상법상 운송계약이죠.
그런데 이 사고사건에서 배대지가 운송계약의 일방으로서 필요한 주의와 의무를 다해서 사무를 봤느냐하면 "아니다" 라는 거죠. 왜 "아니다" 인지는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 이런 저런 핑계로 사고 나면 나는대로 안 나면 안 나는대로 이리저리 넘어왔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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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넘버쓰리래
Fedex 가 보내왔다는 Proof of Delivery 의 내용은 글쓴이가
밝히지 않았습니다.
Fedex 기사가 임의로 서명하고 던져두고 갔다면 Fedex에 책임을 물어야 하겠습니다. 이 경우라면 배대지가 무엇을 어떻게 책임지겠습니까? 이 경우 배대지는 책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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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요
맞습니다. Proof of delivery는 Fedex에서 발송시, tracking numb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링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Fedex 기사가 임의로 서명하고 던져두고 갔다. 라는 부분에 있어서,
이게 그럼 배대지 말을 듣고 "Fedex너네가 서명하고 던져두고 가지 않았냐?" 라고 미국 fedex에 따져 물어야하는 부분일까요 아니면,
정말 Fedex가 자체 서명하고 던져두고 가니? 그럼 너네가 입고 스캐닝을 한다는 말을 수량체크라도 하고 있다는 말인데, 그 입고 스캐닝 과정에서 fedex로부터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마이집에서 분실할 우려는 없는거니? 입고 scanning 과정이 어떤식으로 진행되길래 그 부분에 대한 우려는 괜찮은거니? 라는 점이,
제가 오마이집에 먼저 묻고 싶은 부분인겁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체 fedex의 자체 sign이 편의상 그렇게 하는게 관례라면, 적어도 이런 분실 건에 대비해서 fedex와 낱개 분실 시에 claim을 오마이집이 기업차원에서
fedex로 걸 수 있게 하거나, fedex의 물건들만 그렇다면 수량체크를 해서 받거나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배송대행을 통해 물건을 수령하는 소비자입니다. 글에서도 적었듯이, 배대지가 잘못이다. 나쁜놈들! 이라고 주장을 하는 게 제 글의 목적이 아닙니다.
이 같은 응대는 Black consumer들을 구분치 못하게 할 수 있고,(받았음에도 claim) 이는 더 나아가 판매점에서 배대지로 배송을 막아버려 선량한 직구구매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고, 그 점이 궁극적으로 배대지에도 피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소비자보다는 배대지에서 어느 정도 소비자를 납득할 만한 설명이 우선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적은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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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집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배대지들 대개 비슷합니다.
배대지의 업무는 물건을 잘 받아서 잘 보내주는 것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배대지들은 여기서 "잘 받는것"은 본인들 업무 밖이라고 여기는게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타배대지까지 돌아다니면서 오배송건 찾아줬다는 훈훈한 미담이 있는 배대지도 있긴 하던데
그런곳은 극소수니 뭐.
일반적인 대형 배대지들의 대응 수준은 같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소비자 : 물건 도착 했는데 미입고. 확인 좀.
배대지 : 우린 모름. 판매처에 클레임 하세요.
판매처 : ????
p.s
근데 실제로 오배송 건이 제법 있습니다.
같은 도시 내의 타배대지로 배송하고는 배송완료 찍어버리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런 경우는 해당 배대지는 정말 모르는 상황이죠.
오죽하면 한국 배대지 전체에 배송 신청서를 쓰면 한건 낚이는 웃지 못할 일이 생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