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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보통은 새 상품만 사는데,
이번에 음. 집에서 쓰던 커피머신 기변하려다가 이탈리아 아마존 보니까 acceptable 등급을 거의 반값에 내놓았네요. 직배도 되구요.
내용을 보면, 흠이 좀 있고 찌꺼기가 좀 있을수도 있다 하는데 어차피 싸게 사는거..
작동만 잘 되면 문제없다 생각하는데 혹시나 고장? 난게 올까 싶기도 하고 기스가 너무 엉망진창인 제품이 올까 싶기도 하고
더군다나 이탈리아 아마존은 후기 찾기가 어렵네요.
- 구매처 : 이탈리아 아마존
- 배송 : 직배 (이태리는 면세구매대행이 없어서 직배로 해야 부가세가 자동 차감되더군용)
직배비용이 120유로 정도 하고, 독일로 보내는 비용이 90유로 + 독일에서 한국 배대지 80유로 라서 직배가 더 났다는 판단.
- 물품가격 300유로 (이태리 부가세 제한 금액)
- 디파짓 : 거의 100 유로
질문1 : 이태리라고 해서.. 특별히 acceptable 등급이 심각한 문제가 있을런지? 경험있으신분 공유가능할까요
질문2 : 요즘 아마존 직배 시 디파짓은 거의 못돌려 받거나 조금 돌려받는다고 맘 먹으면 편하다던데, 한-유 FTA 때문에 물품이 300유로면... 배송비 해도 40유로 정도가 적정한 관세일것 같은데 나머지는 정말 두달안에 들어오는지 아니면 포기해야 하는지요~
멀쩡한 머신이 있긴한데 갑자기 기기를 바꾸고 싶어서.. ㅠ ㅜ
이 뽐을 죽일지, 살릴지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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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예유
복불복이 심해서 유럽에서 살면 그냥 환불하면 되지만 직구는 골치 아파요. 한국에서 직구하기에 acceptable은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