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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사줄려고 호주에서 부츠를 주문했는데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판매사이트 : A
저의 배대지 : B
다른 배대지 : C
A사이트에 B배대지 쉬핑주소로 주문을 했고 트레킹 조회하니 월요일 도착했는데 목요일까지 배대지에서 연락이 없어 B에 문의를 했습니다. 근데 B에서 트레킹코드 조회해보니
자기네 주소가 아닌 C로 간것 같으니 확인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C를 사용한적도 없고 인보이스 확인해보니 정확히 B배대지 주소로 주문을 했습니다. 근데 트레킹코드는 정말 C배대지가 있는 도시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A와 C에 각각 문의를 해놓았는데 C에서 온 답변이 제가 문의한 트레킹넘버로 저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같은 상품 심지어 같은 사이즈로 신청서 작성해서 계측 후 처리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일단 A 판매처 답변을 기다리는중인데 같은 날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같은 상품 같은 사이즈를 시켰을 가능성이 너무 희박해서요. 혹시 중간에 가로채는 신종 사기같은게 있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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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등록안내
세일이 있거나해서 주문이 몰리면 배대지 주소로 대량으로 물건이 배송됩니다.
그때 빠레트 단위로 이송이 되는데 섞여 들어가서 다른 배대지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검색해 보시면 수령자 싸인명 등을 통해서 어디 배대지로 갔는지 찾아보지요.
대부분은 다른 배대지에 신청서 작성해서 물건을 받는데, 님같이 동일 트래킹에 동일인물이 가져간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핫딜로 많은 인원이 주문한 부츠인가요?
제가 기입한 주소가 아닌 주소로 배달되는것도 신기한데 같은이름 같은상품 같은사이즈라뇨... 처음엔 그래서 트래킹넘버만 잘못준줄 알고 제 배대지에 트레킹 매칭은 안되지만 제 이름으로 온 상품이 없냐고 확인해봤는데 없다고 하네요. 배대지 C는 분명 저랑 같은 이름인 분이 본인 사서함까지 써서 받은 물건이고 제가 주문한 상품과 동일하고 사이즈도 똑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판매처에서 누락한거 같으니 판매처에 확인하라하고. 판매처는 메일에 답이 계속 없어서 답답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