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동식물포럼 입니다.
어느덧 순이를 보낸지 2주째네요.18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3-26 18:17
- 조회수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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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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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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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딩맨
충분히 좋은주인 만나고 강아지도 좋은곳에 갔을겁니다 화팅^^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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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엔젤
더 건강하게 곁에 있을수 있었는데, 제가 부족한게 맞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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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순이는 좋은 곳에 갔을겁니다 우리집 강아지도 나이가 많아서 문득문득 다가올 그때를 생각하곤 하는데... 다시 또 겪을 자신이 없어서 다른 강아지를 못데려올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슨말이 위로가될까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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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저도 갓 태어난 강아지 때부터 13년 동안 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많이도 울었습니다.
그동안의 정 때문에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 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죽어가는 존재들을 알게 된 이후 슬픔은 잠시나마 묻어두고 또 다른 가족을 맞이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순이도 분명 멀리서나마 터프엔젤님이 슬픔을 거두고 행복해지길 바랄겁니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는 또 다른 사랑으로만 채울 수 있다고 하더군요.... 힘든 시간을 지혜롭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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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씨
참 마음 아프네요 저도 언젠가는 우리 아이들 떠나보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날이 아직 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쓰린데 얼마나 힘드실까요ㅠ_ㅠ 그래도 좋은곳에가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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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지난 겨울 동생처럼 제 아기처럼 키우던 반려견을 보냈어요. 평생 병원한번 안가던 아이가 일주일동안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는걸 보며 매일매일이 눈물이었어요. 결국은 제가 품에 안고 있을때 떠났어요. 한동안 왜 빨리 알아채지 못했을까 말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너무 힘들었는데 차가운 병원케이지가 아닌 제 품에서 보낸 것 하나 위안삼고 있어요. 강아지는 언제나 주인만 기다린다니까 전 제 아이가 좋은 곳에서 저만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어요. 순이도 좋은 곳으로 갔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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