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묘 문제 엄청나네요...11
- 아스티나
- 등록일 2014-06-06 11:04
- 조회수 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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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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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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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속강아지
고양이를 떠나 애완동물이라는것을
하나의 악세사리나 부속품으로 여기고 있기때문입니다. 내가 하나의 생명을 책임짐으로써 그 뒤에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은 안면몰수한채 우리 냥이 귀여웡! 꺅! 우리 강아지 좋지 아니한가! 뭐 이래저래 즐기고 놀다가 슬슬 현실의 문제 뭐 말을 안듣는다던가 배변문제 냄새 발정기 그리고 새끼등등 자기는 분명 이거 한마리만 생각했는데 그 이외의 것이 생겨버리니까 현실도피해버리는거죠. 그 결과 유기동물의 문제가 미친듯이 터져나오는거구요. 그렇게 유기동물이 늘어나서 길가의 쓰레기봉투를 터트리거나 발정기의 소음으로인해 그전까지 좋아했던 사람들도 인식이 안좋아지는등의 악순환도 발생되구요 개인적으로는 저학년. 초등학교나 이런곳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좀더 잘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애완동물이 하나의 악세사리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생명체이며, 이런 생명체를 책임진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고 좀 고학년이 되면 단순히 개념적인게 아니라 동물을 기르게 된다면 이런저런 비용문제라던가 환경 주거문제까지 고민을해봐야하는 것까지 가르치면 최소한의 인식개선이이뤄지지 않을까 싶어요. 뭐 닥치고 대학이나 진학해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고로 제가 말하는건 옆집 개소리보다 못하겠지만..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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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나
맞는 말씀이에요.
지식을 쌓는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으로서 생명의 무게감을 배우는것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대학 간다고 좋은 사람이 되는건 아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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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토토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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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a
이게 다 사람의 입장에서만 바라 본 결과 같아요.
책임감은 뒷전 귀여워서 입양했다가 매달 만만치 않은 돈이 들죠. 게다가 빗질에 청소에. 병이라도 나면 버리는거죠... 동물 입장에선 참... 외로워 입양했다가 결혼 출산 육아 유학 등... 저는 저 네가지 이겨내시고 애들 지키는 분들 보면 진짜 지혜롭고 멋진거 같아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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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
저도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박스에 담겨 버려지는 나온 야옹이들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어요.
누군가가 길냥이의 새끼를 우연히 발견해서 좋은 의도에서 박스에 담아 내놓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내가 키우던 고양이의 내끼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새끼를 떼놓고 어미 고양이는 계속 키울까? 또 임신을 하면 또 버리면 되니까 계속 이런식으로 키우려나? 사람이 다 각각이고 동물에 대한 느낌이나 태도도 같을 수야 없겠지만 동물들이 안전하게 살아남기에는 힘든 곳이 지금 여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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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크림
글로만 읽어도 마음이 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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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훼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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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중성화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일이고 유기는 내가..형편이 안되니까 어쩔수없어.. 라는 생각이 도대체 어느 머리에서 나오는걸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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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로브
한국은 애완동물을 가족이 아닌 일시적 쾌감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 라고 생각하는 경형이 있는 사람들이 꽤나 있죠
가끔 간식거리 먹고가다 동물들 돌아다니면 먹을거 한두개 던져주면서 참 쟤네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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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할 자신이 없으면 정말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는건
하나의 생명을 맡는건데,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고 버리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애완동물 키우는건 자격조건이 안 갖춰지면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