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강아지가 셋 있어요. 식구 같은 아이라 동물이지만 자식처럼 키우고 있어요.
첫째가 15살 둘째가 14살 막내가 10살 (시추, 페키니즈)
지난해 첫째는 자궁축농증 대수술을 했고.. 수술이후 우울증타는거 같고 힘도 전보다 없이,..잠만 자구..
둘째는 집안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활발한 아이인데 얼마전부터 식사를 잘 못해서
아버지께서 오늘 병원 되려가니..피검사를 2번하고 간검사를 하니 간수치가 높다고 황달이라는 전화를 지금 받았어요..
약처방과 간수치사료? 아버지께 들은거라..6일간을 처방 받으셨다네요..비용은 총 29만원 나왔구요.
요즘 아이들이 조금만 아파보이면 지켜보다가...안되겠다 싶을때마다 병원을 가게 되네요..
근데..병원을 가게되면 애들이 동물이니..이것저것 다 검사하고 피도 뽑고 집으로 돌아오면
더 힘들어보여요... 나아지려고 병원가는건데..속상하네요..
나이많은 강아지 키우는 분들 애들 어떻게 보살피시나요..?
아..그냥 답답해서 처음 글 써봤어요..
혹시 경기도 구리or 남양주 거주 분 계시면 동물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진찰 시설 괜찮은 곳으로요.. 초음파 기계같은거 낡은데도 있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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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토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