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별이 입니다~ 어제 열심히 일하다가 오후 늦게~
꼬물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울음소리도 나고 ;;)
지붕 입구까지 올라가는 모험을 감행 했습니다...(조만간에 에베레스트도 도전할 수 있을듯 ㅡ.,ㅡa)
역시 몇마리가 지붕 틈 입구에서 저를 반겨??주더군요...
입구까지 거미줄이 넘 많아서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 3초정도 짧은 생각이 들었지만
꼬물이들의 눈빛을 보니~ 세상은 참 아름답구나로...다시 변하더군요 ;;;
나 : 얘들아~ 나 왔어~ 잠시만 나와보렴...ㅡ.,ㅡ
꼬물1 : 엄마가 조심하라던 동네 양아치 같은데...
꼬물2 : 마져 저새끼 웃는거좀 봐~ 어디서 약을 팔어...
나 : 이래두 안나올텨~ 이거 줄려고 개고생 하믄서 왔는디~!!!
꼬물1 : 점마 저거 밀당 할줄 아네...꼴에 애인은 있나벼 아무래도...모솔은 저런거 못하지 ...
꼬물2 : 아니 저거슨~참치를 케잌 모양으로 세팅하고 있어~!! 저번보다 호감가는데...
꼬물3 : 양아치 같이 안보일라고 머리 깎고 왔구먼...막내가 그러던데 잡히믄 손아귀 힘 장난 아니래. 참아봐~!!
꼬물이들 : 동네양아치 사라졌다~!! 돌격 앞으로~ㅋㅋㅋ
다행히 꼬물이들은 잘 지내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5마리가 보이는데 또 교대로 보이는거 보니
흐뭇하네요.
어제 지붕에 접근하게 된게 꼬물이 한마리가 계속 우는 소리가 들려서 무슨일 있나 싶어서 가봤더니
한마리가 옆집 밑에 떨어져 있는데 징가가 물고 다시 올라 가더군요~!! (징가는 힘이 장사~ 물리면 뼈도 못추릴듯 ㅡ.,ㅡa)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이상 상황 보고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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