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업중)집사생활 한달 반, 쑥쑥 커가는 고양이7

한달용돈5만원
등록일 2014-08-05 13:13
조회수 2046

(입양한지 44일 아비시니안 입니다.)

나날이 커가는 동수(와이프와 제 이름의 가운데 글자를 따서 지음 ㅋㅋ)와 함께 생활하며
고양이 게시판에 올려주신 글들을 읽고, 공감하고, 안타까워 하며 하루하루 집사스킬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아깽이의 새벽 난리 부르스도 힘들지만 참을만하고
요즘엔 덩치좀 커졌다고 방충망 등반도 하고..(캣타워는 이미 정복해서 질린건가..)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우다다도 해주고
밥먹을때 뒤에서 툭툭
잠자고 있을때 침대올라와서 툭툭
설겆이하고 있을 때 밑에서 툭툭

말씀하시는 것처럼 성묘가 되서 게으르기 전까지는 최대한 활달한 모습을 담아야겠네요 ㅎㅎ

이번엔 싱크대에서 수돗물 받아먹기 신공 ㅋㅋ(덤으로 머리감기시도도..)
이친구 엄마가 하던짓을 고대로 하고 있네요 ㅎㅎ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