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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하루에도 무덤을 몇번이나 다녀오네요9

El띠밤
등록일 2014-08-22 02:18
조회수 2796

벌써 한달 반이 지났는데 아직도 같이 있는거 같아요

매일 일어나서 무덤가고 중간에 여러번 가고

자기전에 가서 이야기 하고 오는데

이야기는 오늘 뭐했어 오빠는 뭐했어 이런이야기

지만 하루라도 안가면 서운해하고 기다릴까봐

꼭 가요... 하루에도 아무렇지않게 지내다가

갑자기 보고싶고 우울해지네요..

이렇게 가슴이 시리다가도 괜찮기를 반복하는데

제일 두려운건 가슴이 무뎌질까봐 겁나요 ....

천국에서 재미있게 지내는거 아는데도

너무 보고싶네요...

아래 사진은 요즘 제가 제일좋아하는

사진첨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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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641505_Screenshot_2014_08_10_17_29_2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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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etu

아 ㅠ 이래서 뭐키우기 겁나요 사람이건동물이건 넘 가슴 아포

2014-08-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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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훈돌언니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제가 키우던 동물들 전부 하늘나라 가면 만날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 마중나오면 왠지 죽음이 무섭지 않을거 같아요^^

2014-08-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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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리야

저도 이럴까봐 동물 못키워요.. ㅜㅜ 정말 좋아하고 이뻐하는데 나중에 그 슬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저 만화 저도 좋아해요~

2014-08-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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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이지만예쁘진않아

아 마지막 눈물이 핑 도네요ㅠㅠ

2014-08-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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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야호야호하하하

정말 그럴까요?
우리 앵무새 고양이한테 물렸을지 아침에 밥도 안 먹었는데 무서워서 배고파서 나를 찾다가 울며 눈감은 건 아닌지.
처음으로 마음주고 위로받던 녀석이라 평생 잊지 않으려고요.

2014-08-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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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돌스키

저도 한 두달 비실비실 앓아누워떠니

부모님이 강아지한마리 다시 분양받아 오셨

드라구요 일부러 정도 안주고 본척만척 했는데

결국 이녀석에 애교에 그냥 모든게 극복 되더라구요
이녀석 또 하늘나라가면 힘들게찌만 미래는 걱정 하지 않을려구요 ㅋ 새로 분양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2014-08-22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