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서 서식하는(?) 고양이 "님" 이신데 (고양이 "님" 입니다. 님 님 님)
옆집 아주머니께서 사료 챙겨주시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본지는 몇달 되었는데 평소 말만 걸다 시피 하고 직접 만져보거나 아주 근접하는 일은 없었는데
마침 먹다 남은 오징어가 눈에 띄길래 갖고 가볼까 싶어 갔더니
잘먹네요
잘먹는거 뿐만아니라 오징어 통 뚜껑 열자마자 바로 냥냥 거리면서 부비부비를 시전하네요 (발그레)
정말 좋아 하는건지 먹으면서 그르렁? 소릴 내길래 좀 놀랬습니다 ㅋㅋㅋㅋ
그르렁 소릴 들어본건 처음이었거든요
(그렇게 그간 소세지랑 삶은 햄을 드렸는데 !!!)
마침 옆에 아주머니도 계셨는데 하시는 말씀이 피부병이 좀 심했는데 약발라주었더니 싹 나았다고 .. 그리고 새끼도 나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여튼 .. 지금은 혼자사는게 아니다보니 어쩔수 없지만, 졸업하고 취직 하고 상황되는대로, 인연이 닿는대로 저도 집사로 간택 받아보길 기대해봅니다 .. ㅋㅋㅋㅋ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고양이는 흰바탕에 까만 무늬 있는 고양이예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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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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