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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땡빠네 휠체어 타고 달리는 땡큐와 찡찡이 빠숑이~9

땡n빠
등록일 2014-09-21 23:50
조회수 1235

몸이 불편하기 전까지는
공줍놀이도 잘하고 럭비놀이도 잘하고
친구만나는것도 너무 좋아했던 땡큐^^

평소 인적이 드문 곳에서 놀다가
오늘은 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친구 좀 만나볼까해서요^^

아니나 다를까~~~
친구를 만났지요~~~
꼬리치고 ㅎㅎ
가까이 가려고했는데...
빵빵탄 몸이라 쉽지가 않더라구요ㅜ

그 친구와 헤어지고 다른친구도 찾아보자 했더니..

뛰.어.요~~~

헐헐헐헐 ㅋㅋㅋㅋㅋ

오래뛰지는 않았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뛰기까지하다닝~~~~~

대단!대단!!!! ^^

요즘 땡큐가.. 잘 서 있어요..

평소보다도 얼마나 오랫동안 서 있는지..

"얘가 왜이래?" 할정도예요 ㅎㅎㅎㅎㅎ

아무래도 빵빵타고.. 다리도 튼튼해지고~

다이어트해서 몸이 가벼워진 덕분인 것 같은데...

둘째.. 빠숑이는.. 너무 살이 올랐어요 ㅠㅠ

밥 먹고 뒤 돌아서서.. 또 달라네요 ㅠㅠ

안주면.. 이렇게 징징거려요 ㅠㅠ

결국... 형 사료를 좀 줬습니다.

그나마.. 다이어트사료니깐..

얘도 이제.. 다이어트 사료 먹일까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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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뀨우뀨

오 ㅋㅋ 빠숑이 밥 더달라고 낑낑거리는거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 저러면 결국 더 주게 된다는...ㅎㅎㅎㅎㅎ

2014-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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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n빠

ㅜㅜ 심리전이죠 ㅎㅎ

2014-09-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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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

주인의 애정과 지원
적절한 보조기와
사용하기 적당한 환경을 찾는 세심한 배려까지 더해지니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는군요^^
저역시 후지마비 상태의 아가를 몇달 돌보며 보조기 생각을 안한건 아니예요. 제가 배변하던 곳까지 기어코 가겠다고 버둥이며 거실을 기어 베란다나 욕실까지 가면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라 너무 가엾고 간 보람도 없이 주르르 싸면 하체어다 묻어버리는 상태ㅜ ㅜ

2014-09-22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