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별이 입니다.
어제는 부쩍 비가 많이 오더군요. 날씨도 많이 쌀쌀해 지고.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어제 비가 와서 담벼락에 체크하면서 밥을 주니까~ 한 녀석이 나타나네요^^
이제 징가도 안보이는거 보니~ 아무래도 독립들 한게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아무쪼록 애들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동네 주택이 많고 다른냥이들도 가끔 보이는걸로 봐선 살아갈 환경은 되는거 같은데.
그래도 걱정되는건 매한가지네요...
저녁에 마치고 깜깜할때 봐서 빨래냥인지 빼꼼이 인지 해깔립니다 ;; 둘이 닮아도 너무 닮아서 ㅠ
비가 계속와서 상자를 옮긴다고 옮겼는데도 젖었네요 ㅠ
요뇨석이 갑자기 혼자 후다다 나타나서 사료를 폭풍 흡입하네요 ^^
먹고 있는데 가까이 손짓 하니 한걸음 물러나서 혀로 메롱메롱을 시젼해 주십니다 ㅡ.,ㅡa
이녀석들 징가한테 너무 철저한 가정교육을 받은듯 합니다;
포럼에 가끔 올라오는 길냥이중에 개냥이들 보면 조금 부럽기도 하다는 ;
밥 준지가 몇개월인데 한결같이 소 닭쳐다 보듯이 하는 징가를 똑같이 닮아 버린 ㅎㅎ ;;
이제 이렇게 한마리 보기도 참 힘드네요^^; 부쩍 커서 다들 각자 살기 바쁜가 봅니다 ㅎ
예전에 지붕에 함께 있을때 폰으로 찍어둔 동영상 이에요.
함께 있을때 생각도 나고 해서 봤는데 뭔가 뭉클하네요. 구해주지 못한 아이들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하고...
저때로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더 잘해 줄수 있을꺼 같은데란 생각도 들고...
앞으로 만나는 묘연들에게 더 잘해줘야 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강쥐와 냥이를 돌보시는 모든 집사님들 항상 행복하기를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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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리야
독립해서도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ㅎㅎ
징가가 샤따 내려뿌믄 우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