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너무 스펙 타클 했습니다!
여전히 구석에서 울더군요
12시 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근데 변화가 생긴건 저 공부할동안 화장실가고
자려고 침대에 누워있는동안 우다다 소리가 들린것
요즘 욘석 덕분에 쪽잠 잡니다 자다깨다를 반복
2시쯤 울음소리에 깼습니다
슬며시 제 오른쪽 손을 침대로 내려서 까닥거리길 몇번 하니... 헉! 먼가..혀의감촉이...ㅠ 제손을 까딱까딱 핥고깨물고(나중엔 좀 세게물어 아픔ㅠ)..그렇지만 손은 장난감으로 허용해줄수 없기에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 불을켰습니다 역시나 금새 구석으로 쌩!
레이져로 관심 끌어보려 고녀석 앞에 3분정도 비췄지만 무관심... 캣닙스프레이뿌린 야구공을 놔봤지만 무관심...
다시불을끄고 잤습니다(갑자기 급조용)
4시20분쯤 절 다시 깨우는 울음소리
잘됐다! 공부해야지! 하며 일어나 불을켜고 혹시 몰라 한번 만져볼까 하고 손을 뻗으니 하악질..머지 이녀석..
이내 포기하고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데 묘기척이 절 거슬리게 합니다 잠시후 제 발 코앞까지 와서는 킁킁거리더니 지 화장실로 달려가더군요..후..나에게 모욕감을 주다니...체념하고 다시 공부중인데 어느새 다가와 이번엔 제발을 핥고 깨물기 합니다ㅠ근데 아팠어요 좀ㅠ
그래서 만져주려는데 책상 구석으로 가더군요 그러길 세차례..난 공부를 해야하기에 결국 바닥에 내려와서 하고있는데...
빼꼼 쳐다보며 우네요ㅠ
요러면서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후...밀당의 귀재가 내눈앞에 있었다니...
그러곤 제 앞을 유유히 지나 크게 돌아서 다시 반대편 행서 밑에서 다시 절 보며 웁니다...
차마...다시 손은 못대겠구......
근데....지금 가만 이글을 쓰며 생각 해보니....또 사진을 보니.....저를 사냥감으로 여기는 듯 싶습니다...
후.....언제쯤 다가 오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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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