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한때2

[* 비회원 *]
등록일 2014-11-12 18:21
조회수 923

두 냥이가 다정하게 보내지만 작은 치즈 녀석이 요즘 저에게 메달리고 있어
질투에 눈먼 큰녀석에게 한번씩 된통 혼납니다.
유딩때는 무릅냥이었다가 초딩 이후로 새침때기로 변한 녀석이 치즈가 저에게 안겨있는것은 싫은가 봅니다.
그래도 가끔가다 보면 큰녀석과 작은녀석 둘이 번갈아가며 털고르기를 해줍니다.
요즘 걱정은 큰녀석은 중성화수술 이후로 먹성이 엄청 좋아져 돼냥이가 되어가고 있는데 반해,
작은 녀석은 장염 이후로 잘 안먹어 살이 삐쪅 말라있습니다.
간식을 줘도 겉만 살짝 핥아 먹기만 할뿐 모두 남겨서 큰녀석의 차지가 됩니다.
작은 녀석이 어떻게 하면 잘 먹을 수 있을지 좋은의견 있으신분 팁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