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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먹지도 않고 가버린 길냥이....ㅠ.ㅠ4

†큐라†
등록일 2014-11-12 22:23
조회수 632

아~ 어제 그렇게 비가 많이 오고... 오늘은 거의 한겨울 폭풍수준으로 바람이 불고~

치즈냥이 모자 걱정이 되었는데요.

오늘 집에 오는데 좀전에 차밑에서 냥냥거리더라구요.

보니까 치즈냥이 어미인데... 이놈이 보통 냥냥 안거리거든요.

배고플 때만 냥냥거리는데 이 추위에 배고파서 기다렸나보다 싶어서~

잽싸게 커클랜드 사료에 참치 비벼서 줬습니다.

첨엔 좀 먹나싶더니... 사료살 때 받은 사은품 소시지 하나 까서 잘게 잘라주니 냄새맡고 안먹네요. ㅋ~

치워줬더니 먹길래 집에 올라와서 옷 갈아입고 나갔더니 없어졌습니다.

준 것도 거의 안먹고 사라졌네요. 음~

누가 쫓아낸건지 너무 추워서 가버린건지~~ 아님 사료를 섞어줘서 안먹고 간건지~

날도 엄청나게 춥고 바람이 장난아닌데 주위 몇바퀴 둘러봐도 없고...에휴~

걍 포기하고 들어왔는데 걱정되네요.

잘 자고 낼 건강히 나타나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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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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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제라드

요새 길냥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날씨같아요 ㅠㅠ 어지간하면 버티기 힘들정도로... 사람도 날씨 갑자기 바뀔때가 더 힘든데...

2014-11-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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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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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큐라†

그러게요. 오늘 같은 날씨면 밖에서 밤을 지내면 거의 얼어죽을 것 같습니다.

얘네들 어디 지하실이든 틈새든 잘 들어가서 버텨줬음 하네요. ㅠ.ㅠ

야~는 좀 나아졌나요? 따뜻한 제라드님 가게 놔두고 고생하는게 더 안스럽더라구요. ㅋ~

2014-11-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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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제라드

차도는 있는데 아직모르죠... 어젠 방향틀어 가려는데 힘이 없는지 픽~쓰러졌거든요..다리풀려서 ㅠㅠ 근데 오늘은 걷는건 잘 걷더라구요

2014-11-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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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큐라†

헐~ 고양이가 다리 풀려 넘어질 정도면 큰 문젠가본데요. 큰일이네요. ㅠ.ㅠ

2014-1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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