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다음 희망해 서명 부탁 했던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하루만에 500분 넘게 서명 해주셔서 심사에 들어가 너무 감사드
립니다. 근데 생각치 못한 일이 생겨 심사에서 떨이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허탈하기도 하고 슬프지만 한아이에 생명이 달린 일이기에 힘들게 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고양이쪽 일을 하고 있기에 이분에 따뜻한 마음씨와 처한 상황을 이번에 알았기에 안도와 드릴수 없더라구요. 이 힘든 가
정형편과 본인 및 냥이가 아프면서 공장쪽 냥이들이 굶을 까봐 2-3달에 한번씩 사료 지원 해주시는 분인걸 보면 마음 따뜻한 분에게 어떻게든 도
와드리고 싶음 맘이랍니다. 저도 조금 도와 드렸구요. 카스 공유 및 제지인분께도 보내고 캣맘님께도 한번 봐 주십사 하고 글 드리고 마지막으로
여기 뽐뿌에 글 드립니다. 시간이 좀 지나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 갖여 주시고 도와 주셨지만 막대한 병원비에 이분이 좀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여기 직접 모금 하는건 맞지 않지만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이나 도와 주고 싶은 분들께 정말 조금마한 정성이 큰힘이 될수 있기에 이분 핸드폰 번호
드려요. 사시는 곳은 안산시며 냥이가 입원해 있는 곳은 서울이라고 들었습니다. 010-7652-0977 입니다.
전 다음 희망해 서명하기 링크 꼭! 한번 들어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442
이분 페이스북 주소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7056331187&fref=nf
재수술 하기전 이룬이 상태입니다. 이것도 3번 수술후 많이 작아진 상태랍니다.
이번 재수술후 사진입니다.
어제 조금 호전된 이룬이에 상태입니다.
이제 카스에 이분 후원글 써주신 글을 올립니다.^^
아래 아고라 서명글 기억나시나요.
이미 많은분들이 알고 계시고 서명해주셔서 100프로 달성도 되었네요.
하지만....
서명100% 달성 후 심사를 거쳐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금 거절을 당했네요--;;
이유는 입양후 파양당한 고양이이므로 개인 소유 동물의 모금이기 때문이랍니다.ㅜ.ㅜ
그러나...서명글의 고양이 이룬이는 쓰레기더미에서 주워와 돌보다가 입양 보냈고 파양을 당한후 옆집 개 두마리에게 물리는
큰사고를 당한 아이랍니다.
심사의 기준이 모호하고 동의할순 없지만 어쩌겠습니다까-;;
200만원이 넘는 고양이의 치료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만 있다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의 공유와 응원으로 아직 세상에 온기가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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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에게 물려 세번의 수술을 한 고양이 이룬이와 묘주인 소라노요오세이님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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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룬이의 구조자이자 묘주인 소라노요오세이님은 네번의 다리수술로 일다니기 조차 힘든 아가씨입니다.
폐지를 주워 모든 돈으로 길에거 거준 고양이들 사료 사먹이며(자신이 굶었던 기억에 가슴이 아파)
언니는 신경섬유증 때문에 수술 받은 후 일을 쉬고 있고 학생인 동생에 할머니 그리고 아번지 혼자 번
150으로 5식구가 사라아 간답니다. 거기다가 안락사 직전에 거두게된 시츄도 평생 약먹여야하는 지라 한달 약값 10만원
에 석달에 한번 검사비가 24만원이라고 합니다.
이룬이는 현재까지 3번의 수술을 했고 지끔까진 어렵게 모은 자비와 이룬이를 문 개주인이 지원한 100만원의 돈으로 치료비를
감당 했구요 지금도 조금씩 치료비를 갚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3번이나 개에게 물려 벌어진 부위 봉합수술을 했는데 상처 부위가 아물지 않고 있는 심각한 상태로 이룬이는
이제 4번째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타구니 쪽 살이 너무 뜯겨 수술해도 잘 아물지 않는것으로 3번에 수술로
아문게 이정도라는 것을 소라노요오세이님을 우연히 알게 된후 돕고 계신 케이나영님이 병원에서 직접 확인 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4번째 술이 1차 2차 수술로 나뉘는데 2차수술까지 입원비 치료비 합이 194만원이구요.
안락사직전 거둔 시츄 약값 검사비 포함 총 254만원이 청구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254만원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하지만 십시일반 여러분의 마음이 모아지면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지는지 아시나요....
쓰레기봉투에 버려져 묘생을 시작했고 입양간후 남자의 학대에 남자목소리만 들으면 공포에 떨게 되었으며
개에게 물려 수개월 동안의 고통스러운 치료 중인 이룬이가 살게 됩니다.
그 이룬이는 또 우울증이 깊은 소라노요오세이님의 자해를 하려 하면 비집고 들어가 안기고 손 깨물며 제 주인의
아픔을 달려 주던 신통방통한 아이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룬이도 살리고 가난하고 몸도 아프지만 가엾은 생명 지나치고 못하는 착한 분 기운도 나고
그럼 그 가정에도 미소가 살아나겠지요.
처음부터 주인 있는 길고양이가 어디 있나요? 거대 커뮤니티의 매정한 결정처럼 주인 있는 고양이를 왜 돕냐고 하지 마시구요.......
작은 돈도 좋고 안쓰는 물건 파셔도 좋구요 어떻게든 이룬이와 소라노요오세이님을 도와 주세요.ㅠㅠ
이미 케이나영씨고 주위분 모금을 통해 20만원 가량 후원 해주셨고 뒤부분은 제 얘기라 짧게 줄입니다.ㅎ
마지막으로 여러분도 동참 부탁 드립니다.! 제발 이룬이와 묘주님의 눈물을 여러분의 따뜻한 손으로 닦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올리신 글을 옮겨 적었습니다. 조금만 힘을 낼수 있게 응원과 희망으라는 단어를 잃지 않게 아주 조금만이라도 도와 주셔도 좋구요
응원에 문자라고 부탁 드립니다. 모금함만 열리면 여기 저기 퍼트려 도와 드리려 구 했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길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절대 제이득이나 욕심을 채우려고 이글을 올리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냥이와 인연을 맺고 길냥이와 인연을 맺다
보니 집주위에 길냥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 했구요. 발발 떠는 아기 고양이가 보이고 그런 아이들을 위해 밤새 먹여 주시고 아프면
자비를 털어 써주시면 이런 분들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아직 로또 일등은 되지 못해 금전적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이렇게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 입양글도 올리고 서명하기도 올리고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따뜻한 연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추가로 후원계좌도 남깁니다. 농협 3510039319773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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