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우리집 여왕인 우리집 강아지4

니하우마실가
등록일 2015-01-15 14:02
조회수 597

전에 효녀견이라고도 글올렸는데
또 하나의 이름이 있지 우리집 여왕.
저희집 서열 1위이신 저희 어머니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는 ㅎ
처음에는 진짜 개가 돌아다닌다는 그자체를 못견뎌 하셨는데
지금은 뭐 원한다면 몸에 나쁜 거 아니면 거의 들어 주시네요.
같이 자고 싶어 낑낑되며 여지없이 부모님 침대행이고
먹고 싶다 보채면
웬만하면 사료만 먹여야된다 제가 강력히 주장해도.
사랑의 눈빛발사 한방이면 어느새 저희 어머니는 ㄷㄷㄷ...
진짜 요즘보면 저희집 여왕폐하이십니다..
뭐 선은 안넘기고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저희집에 고구마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이녀석때문에 고구마가 끊이지 않아요 ㅡㅡ; ㅎ
거기다 소금간 전~혀 안한 곰국도 끓여다 바치시죠 ㄷㄷㄷ ㅡㅡ;
저희는 구경하기도 힘... ㅎㅎ